연말연시가 되면 관리하는 단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단지 나름대로 나무 등을 트리로 장식하곤 하는데, 구상나무, 전나무, 주목, 아로우카리아가 쓰이거나 그것들을 흉내 낸 가짜나무를 이용한다.선물 보따리도 주렁주렁 매달고, 함박눈 맞은 모습도 연출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맘때면 자주 볼 수 있는 사랑의 열매가 있다. 사랑의 열매는 3개의 빨간 열매와 녹색 줄기로 돼 있는 이웃돕기의 상징으로, 3개의 열매는 각각 ‘나’와 ‘이웃’ 그리고 ‘가족’을 의미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우리의 약속이다.이
질의: 공산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지공산품을 구매한 후 설치와 같은 용역 업무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 구매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금액이 약 350만원 정도 되는 공산품(예: 제설장비)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물품 구매 계약서 작성이 필수인지 궁금하다. 또한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에는 사업자 선정결과 공개 및 계약서 공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산품 구매에도 적용이 되는 것인지. 회신: 수의계약의 경우에도 법·지침에 따른 절차 따라야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제23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아파트 열 사용요금의 지급을 방해해 아파트가 해당 업체에 연체료를 부담하게 됐더라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배임죄의 죄책을 부담하지 않는다(대법원 2009. 6.25. 선고 2008도3792)는 판결을 소개한다.1. 문제의 제기피고인은 이 사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서 아파트의 열 사용요금을 지정된 납입기한까지 납입해야 할 업무상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6. 3. 2.경 2006. 1월분 열 사용요금 약 1억3765만원을 납입기한까지 납입하지 않아 피해자인 이 사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그 연체료
■ 후지검은나무좀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하며 성충의 체색은 흑갈색이며 광택이 있고, 안테나는 연붉은색을 띤다. 몸길이는 3~5mm 정도며 앞가슴 등판이 체폭보다 다소 길다. 복부는 짧고 불그스름한 털로 덮혀 있다. 수컷의 이마는 움푹 패여 있고 빨간 털이 가장자리를 덮고 있으며 이마 중앙을 향해 말려 있다. 암컷의 이마는 볼록하고 중간 길이의 홈이 있다. 수컷의 복부는 뒤쪽으로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 있으며 복부 3,4판에 돌기가 있다. 유충은 유백색을 띠며 다 자란 유충의 체장은 5~7mm 정도다.·피해느릅나무,
질의: 단지 내 어린이집 용도변경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다함께 돌봄센터로 바꾸려고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추진 중인데 단지 내 어린이집의 일부나 전체를 다함께 돌봄센터로 용도변경이 가능할런지. 회신: 어린이집을 주민공동시설 등으로 변경은 행위신고 대상공동주택을 사업계획에 따른 용도 외의 용도에 사용하는 행위 등을 하려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하며, 행위에 대한 허가 또는 신고의 기준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5조 제1항 별표3에서 정하고 있다. 입주자 공유의 복리시설인 어
한낮이 가장 길었던 하지(夏至)를 지나서 이제 동지(冬至)에 이르며 밤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시의 밤은 꺼지지 않는 건물의 빛과 등(燈)이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면서 다소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래서일까? 도시의 밤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시간의 연장이고 이는 곧 도시민들의 삶이 쉼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긴 밤은 종종 시련의 시간으로 묘사된다. 앙리 샤리에르 소설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이 탈옥에 실패한 후, 빛이 차단된 독방에서 보낸 시간과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의 애국지사들이 보낸 무수한 어
4 공동주택 회계감사(46)공동주택 회계감사-지자체 공동주택 감사사례1.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감독지방자치단체장은 관련법령에 의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관리비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택 업무에 대해 감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감사 실시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공동주택관리법 제92조).2. 공동주택 감사 사례지방자치단체 공동주택 감사사례는 다음과 같다(2021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1) 관리비 등 공개 부적정- ◯◯아파트 관리주체는 관리비, 사용료 등, 장기수선충당금
Q.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장애연금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A. 연금보험료를 일정기간 납부한 이력이 있는 이에게 교통사고가 발생돼 이로 인해 장애연금 지급대상이 되는 경우 사고와 관련한 장애가 완치된 이후(완치되지 않는 장애의 경우 처음 진료일로부터 1년 6개월이 경과된 후) 장애연금을 청구할 수 있다.다만 제3자의 가해로 장애연금의 지급사유가 발생해 제3자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수령한 경우 손해배상금의 범위 안에서 일정기간 연금의 지급이 정지(최대 60개월)된다. 가해자와 합의 전에 연금을 먼저 청구해 지급한 경우에는 지급된 연금액은
질의: 공사 하자보증기간 기준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 에폭시 공사 입찰공고 시 하자기간 3년, 현장설명회 자료(시방서 등)에도 3년으로 돼 있으나 낙찰업체에서 바닥 에폭시 1mm 공사에 3년을 할 수 없다며 하자기간 1년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계약서 작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사유로는 입찰공고문 10항 4) 국가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2조(도장 1년)를 들고 있다. 하자기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회신: 공사 종류별로 관련 법령 근거로 하자담보책임기간 설정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4 공동주택 회계감사(42)공동주택 회계감사-지자체 공동주택 감사사례1.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감독지방자치단체장은 관련법령에 의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관리비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택 업무에 대해 감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감사 실시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공동주택관리법 제92조).2. 공동주택 감사 사례지방자치단체 공동주택 감사사례는 다음과 같다(2021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1) 장부의 마감 소홀- ◯◯아파트는 매월 결산보고서에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가 이름을
■ 줄마디가지나방한국, 중국, 대만, 티베트에 분포하며 성충이 날개 편 길이가 30~35mm며 전반적으로 회갈색을 띠며 내횡선이 뚜렷하다. 외횡선을 중심으로 흑갈색의 사각무늬가 무리지어 있어 비교적 판별이 용이하다. 알은 직경이 0.5mm 정도며 백색이다. 부화유충은 연녹색의 체색을 띠며 체장은 1.2mm 정도다. 2령충은 체장이 약 6mm 정도고 연녹색의 체색을 띠나 머리, 가슴 그리고 복부 마지막 마디는 연한 황색을 띤다. 복부 마디마다 검은 점들이 2줄로 배열돼 있다. 3령충은 체장이 10mm 전후며 몸 전체가 전반적으로 옅은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에 관해 공사를 진행할 경우 그와 같은 공사 자체가 집합건물법상 공용부분의 ‘관리’인지 아니면 ‘변경’인지 여부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집합건물법의 적용조항이 달라지고, 결국 해당 공사 행위 안건의 의결정족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오늘 소개할 판례 역시 대지상에 견고한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집합건물의 대지를 ‘관리’하는 행위인지 ‘변경’하는 행위인지 문제된 사안으로, 재판부는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은 집합건물 대지의 변경에 관한 것에 해당돼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의 4분의 3이상의
질의: 공동주택 관리비 공개요청2022년 9월분 공동주택 관리비가 과다하게 청구돼 관리사무소에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그리고 부과 기준 자료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 2022년 10월분 관리비 명세서를 받아보니 관리비 인상 폭이 2022년 9월 대비 크게 차이가 났다. 또 9월과 10월분 관리비가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세대별 관리비 부과 기준 자료 공개 요청을 관리비를 부과한 전기과장과 관리소장에게 했지만 자료 공개를 하지 않은 상태다. 연이어 9월과 10월 관리비를 인상한 요인을 공개해주기 바란다.회신: 관리
[질문]배수관이 막혀 옥상 또는 위층에서 내려온 물이 1층인 본인 집 베란다 배수구에서 역류해서 집이 물바다가 되고 거실 바닥재랑 벽지, 베란다에 있던 물건들이 망가졌다.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답변]최근 아파트 또는 상가에서 배수관이 한파로 인해 결빙되거나 오물에 의해 막혀서 위층 또는 옥상에서 배수관을 통해 내려온 하수가 아래층에서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배수관은 특정한 호실 또는 세대에 속한 전유부분이 아니라 건물의 모든 구분소유자의 공유인 공용부분에 해당한다. 따라서 배수관에
단풍잎 우수수 떨어져 뒹굴던 아파트 단지 풍경도 며칠 가지 못하고 말끔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은빛 억새가 이따금 바람에 일렁일 뿐 우리가 관리하는 단지의 나무들은 죄다 옷을 벗었다. 늘푸른나무는 한여름 초롱초롱한 기운은 간데없고 삭풍을 견디기 위해 겨울잠에 들어가 검어 퉤퉤 해진 초록 눈만 깜박인다.그런 삭막하고 보잘것없는 단지에 온통 빨간 잎과 열매를 달고 있다면 얼마나 예쁠까! 바로 남천이다. 가지는 여리여리한데 탐스러운 열매를 줄기마다 매달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특히 복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져 많
Q.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지.A. 연령이 58세 이상이고 가입기간이 10년 이상 되는 이는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62세 이전이라도 연금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조기노령연금’이라 한다.이때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다’라 함은 월평균소득금액이 ‘연금수급 직전 3년간의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사업장 및 지역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의 평균액’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이 기준 금액을 국민연금에서는 ‘A값’이라고 하며 2022년도 ‘A값’은 268만172
질의: 공공분양 명칭 변경LH는 공공분양 안단테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공공분양에만 적용하는 브랜드라고 했다. 하지만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신혼희망타운에도 안단테 브랜드를 사용해 공공분양 입주예정자들을 기만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바란다.회신: 아파트 명칭 선정은 사업자 역할공공주택 명칭의 경우 사업자가 상표권을 가지고 고유의 명칭을 선정하게 된다.아파트 명칭 등 상표는 아파트 품질, 출처 등을 나타내고 타사의 상품과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브랜드 명칭에 관한 문제는 공공주택사업자가 면밀히 검토해 처리해야 할 사항이
질의: 협회 신용평가서 인정여부아파트 부대시설 공사발주를 했다. 적격심사제에서 1개 업체가 관련 협회에서 발급한 신용평가서를 제출했다. 이를 인정해줘야 하는지.회신: 신용평가등급, 신용조회 업무 담당 회사 발급 확인서만 가능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2장 관련 별표 4 및 별표 5 내지 별표 6의 제2호에 따르면 기업신용평가등급은 신용조회 업무 담당 회사에서 발급하는 확인서로 확인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따라서 공동주택 관리규약으로 평가항목 중 기업신뢰도의 신용평가등급을 평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 ‘지침’의 각 별표의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중 건물 외벽에 다른 사람들의 동의 없이 임의로 자신이 운영하는 상가의 간판을 설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해당 집합건물의 다른 구분소유자들은 간판의 철거를 구할 수 있을까? 만약 철거를 구할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일까? 오늘은 이러한 문제에 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한 판례를 소개한다.1. 대상판결의 사실관계이 사건 건물 중 1층의 일부 호실을 임차한 피고는 1층 외벽 바깥쪽 면에 간판을 설치했고, 이에 위 건물의 구분소유자인 원고는 피고의 간판 설치 행위로 인해 나머지 다른 구분소유자는 그 간판이
질의: 정부보조 어린이 놀이터 보수공사어린이 놀이터 보수공사를 정부보조 2400만원을 받고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600만원으로 총공사비 3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려고 한다. 이 경우 아파트 자체공사처럼 사업자 선정지침과 아파트 관리규약을 따라야 하는지.회신: 지원금, 잡수입으로 ‘관리비 등’에 해당먼저 공동주택관리법 제25조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제23조 제4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금전 또는 제38조 제1항에 따른 하자보수보증금과 그 밖에 해당 공동주택 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