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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공동주택은 도시화, 고층화, 첨단화로 점점 더 전문화된 관리를 요구한다. 전문화된 관리를 통해 공동주택의 장수명화가 가능하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입주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공동주택 관리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모토로 한 (사)한국주택관리협회가 창립된 지도 벌써 26년이 넘었다. 1987년 서울시 공동주택관리인협의회로 첫발을 디딘 후 1989년 한국공동주택전문관리협회로 모습을 드러냈고,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09년, 지금의 ‘한국주택관리협회’로 거듭났다. 그동안 12회의 회장을 거치며 유일한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16.03.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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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수명 연장과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관리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에게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맡기기로 한지 약 26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공동주택 관리는 초기의 주먹구구식의 관리 형식에서 벗어나 차츰 전문관리의 틀을 잡아가고 있다.그러나 주택관리사보 제도 도입 초기 상대평가를 통해 선발하던 시험 방식을 절대평가로 바꾸면서 주택관리사들의 과대배출로 인해 취업경쟁이 커지고, 부당해고 등 불안정한 근로환경에 놓이게 되면서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공용부분의 효율적 관리보다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 입주민과의 관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16.03.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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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을 생활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문제점 제기는 계속돼 왔다. 이들의 근로환경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그때 그때 상황을 봉합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변화돼 왔다. 특히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은 근로자들의 근무의욕을 저하시키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 11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한 ‘감시·단속직 노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난 아파트 경비근로자들의 피해상황은 2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도 아직 획기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16.03.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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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서 거주하며 살아가는 입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관리비다.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관리비가 사용되길 원하는 것은 모든 입주민들의 공통된 관심사다.또한 관리비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전문가를 고용해 적절하고 투명한 관리비 집행을 맡기고 있다. 그렇기에 공동주택에서 관리비를 사용하고 움직이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입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관리한다는 사명감과 성실성, 정직이 절실히 요구된다.하지만 종종 이 성실성과 정직을 생명으로 삼아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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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2.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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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입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관리비는 주변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 높다, 낮다 하는 정도로 비교하는 것이 보통이다. 비슷한 세대의 타 단지에서 관리비가 자신의 단지보다 낮을 경우 자신의 단지의 특성과 관리 서비스의 질, 단지의 노후도 등 제반 변수를 감안해 판단하기보다는 단순히 금액의 차이를 많이 보는 것이다. 현재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g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관리비정보에서 파악할 수 있는 타 단지의 관리비 내용은 그 단지의 변수를 정확히 반영해 일반 입주민들이 왜 그 단지의 관리비가 이 정도로 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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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2.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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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많은 일들 중에 대표적인 것을 살펴보면 외부회계감사와 공동주택 관리비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주택법 제55조의3에 의거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연 1회 이상 외부 공인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외부회계감사 의무시행은 관리비리와 편법적 공사계약 관행 등 공동주택에서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입법취지에는 공감하나 현실적으로 무리하게 진행된 것 같다는 여론이 이어져 논란을 겪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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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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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과반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게 되면서 공동주택의 공동체 문화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이웃과의 공동생활을 함께 영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공동주택의 생활문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화이며 아직까지는 토대가 정립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 공동주택에서 선보이고 있는 문화는 서서히 기틀을 잡아가고 있어 조만간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일한 공동체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공동주택의 공동체 문화는 만들어지기 힘든 만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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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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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처럼 지난해 12월에는 평년보다 따뜻했다. 그러나 겨울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북극의 한파가 중위도 부근까지 내려오는 이상현상으로 인해 현재는 평년 겨울 기온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계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얼어붙은 우리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대변하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을 준다.이번에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와 지자체가 계량기를 적절히 관리·점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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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1.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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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의 구성원들은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 서로 다른 가치관과 관점을 가지고 생활한다. 그렇기에 구성원들 간에 의견 차이가 나타나고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방법은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통일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또한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준을 얼마나 보편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구성원들은 기준에 맞춰 사회활동을 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기준과 기준을 적용하는 방법이 수시로 바뀌게 된다면 사회 구성원들은 혼란을 느끼게 되고 사회 근간이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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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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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많은 권리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권리는 헌법에서 제한하는 사항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함부로 국민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제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권리를 지니고 있는 당사자나 집단의 동의를 구해야 할 것이며 부득이하게 권리를 제한해야 할 사항이라면 제한 범위를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최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대전 서구청장을 상대로 ‘자격 상실된 동대표 B씨를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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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1.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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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내 집 마련이라는 단어는 많은 이들에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소망 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치솟는 전세값과 도시가구 평균소득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 사람들도 버거워하는 월세는 내집 마련이라는 소망을 더욱 크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런 환경에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십여년 이상을 어렵게 돈을 모아 아파트를 마련했을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행복과 기쁨도 잠시,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많은 입주민들에게 닥쳐오는 지루한 싸움이 눈 앞에 펼쳐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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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6.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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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주택의 경비원들이 근무지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뺨을 때리고 폭언을 해 불구속 입건됐다. 또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30대 입주민이 경비원이 잠을 자느라 출입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며 폭행을 한 사실도 있다. 이처럼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행은 주위의 공분을 살만큼 심해지고 있다.지난해 입주민의 부적절한 인권모독으로 인해 경비원이 분신을 한 이후 많은 인권단체와 사회단체 등에서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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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2.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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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단독주택과 다른 불편을 느끼는 것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층간소음이다. 우리집 바닥이 이웃의 천장이 되지 않는 단독주택에서는 아이들이 집안에서 뛰거나 소리를 지르더라도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기에 아이들을 혼내지 않지만 공동주택에서는 발걸음 하나하나 조심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늘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불편이 한 번 두 번 쌓여 이웃 간의 갈등으로 심화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터져 나오기도 한다. 특히 야외활동이 적고 아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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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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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환경 중 하나가 바로 승강기라는 것은 이견이 없다. 승강기가 있었기에 좁은 면적에 많은 거주 공간을 만들 수 있었으며 그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었다. 만약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다면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지금처럼 많아지지 않았을 것이다.입주민의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승강기는 복도식 공동주택의 경우 하루에도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설비로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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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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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새로운 주거형태로 자리 잡은 공동주택은 이제 국민의 과반수가 거주하는 주거방식으로 지금도 계속 숫자가 늘고 있다. 이런 공동주택에는 적게는 몇 십 명 많게는 수 만 명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공동주택을 얼마나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관리하느냐가 현재와 미래의 화두라고 할 수 있다.공동주택 관리는 자치관리든, 위탁관리든 입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 단독주택만 하더라도 집주인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없으면 수명이 짧아지고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 다반사인 만큼 다수의 입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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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1.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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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까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주택법에 따라 외부회계감사를 받아야 했다. 이 외부회계감사는 매년 10월 31일까지 공인회계사로부터 1회 이상 외부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7백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된 외부회계감사는 지난 7월까지만 하더라도 이행률이 30%가 채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지난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99.7%의 이행률을 보이며 완료됐다. 이행 상황을 보면 외부회계감사 대상 공동주택 8,997개 단지 중 92.3%인 8,30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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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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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이 행정예고된 이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들과 입주민의 관심은 이번에 개정돼 시행될 선정지침이 얼마나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느냐에 모여졌다. 행정예고 이후 약 5개월에 걸쳐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의 토의를 거쳐 이달 16일부터 시행되는 선정지침은 어느 정도 의견수렴이 됐다는 평가도 있고 아직까지 관리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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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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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는 사람들이 인지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한 낮의 뜨거운 열기가 식는 듯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강원 산간지방과 휴전선 근방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이런 계절의 빠른 변화는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 시설물의 작동 점검부터 수목의 겨울나기 준비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점검을 안이하게 처리한다거나 무심코 지나칠 경우 그 영향은 입주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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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2015.11.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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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공동주택이라는 주거형태가 선보인 이후로 국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에 대한 각종 제도와 법령이 생겨났다. 공동주택에 대한 수요가 들불처럼 전국을 휩쓸던 70~80년대에 국민의 안전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주택건설촉진법이 제정돼 국가 산업을 이끌었다. 이 주택건설촉진법은 국가 경제의 활성화와 건설과 공급의 확대를 위해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주택건설촉진법은 열악한 주택보급률을 향상시키는 데는 역할을 충분히 했지만 국민들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 이에 지난 2003년 주택건설촉진법이 전면 개편돼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15.1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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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비리와 부조리가 실질적으로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나타나면서 국회와 정부에 이에 대한 대처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이에 국회는 투명한 관리와 비리 차단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말 주택법을 일부개정해 외부회계감사 시행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하지만 이 외부회계감사 의무화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많은 반발을 불러왔으며 결과적으로 큰 효과 없이 관리비 상승 요인만 만들었다는 여론에 휩싸이게 됐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시행해오던 외부회계감사가 의무화되고
사설
아파트관리신문
2015.10.2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