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7일 공동주택 입구 등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 공공 통행로에 자동차를 고정시켜 입주민의 통행을 방해하면 지자체장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르면 자동차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 방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현행 2달) 이상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하면 시장·군수·구청장은 해당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과정에 입주예정자가 입회할 수 있게된다. 또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가 시공 완료된 공동주택 실내공기질을 측정대행업자에게 측정을 의뢰할 수 있게된다.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5일 공포하고 17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17일에 시행에 맞춰 자세한 내용을 시행규칙에 반영했다.이번 개정령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는 실내공기질 측정 예정일 20일 전까지 ‘주택 실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오피스텔은 입주민이 보유한 전기차보다 더 많은 전기차 충전구역을 확보하고 있더라도 일반 자동차를 전기치 충전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는 법령 해석이 나왔다. 같은 경우 아파트는 일반 자동차 주차가 가능하다.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별표 제1호 다목에 따르면 “아파트에 설치된 전용주차구역의 수량이 해당 아파트 입주자등의 전기자동차 및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의 수량과 동일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아파트 관리주체(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 집합건물법에 따른 관리단 또는 관리인) 등이 초과수량의 범위에서 일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 지정 기준을 내부 규정으로 정한 사업장이라도 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를 지정할 때는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입주자대표회의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입대의는 공동주택 소유자 및 점유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위탁관리업체는 점유보조자라서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할 수 없다.만약 선임된 전기안전관리자가 여행·질병 등의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할 때는 직무대행자를 지정하고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갖춰야 한다.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고 도시형생활주택 방 설치 제한, 주차장 기준 등이 완화된다. 또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임대관리업체 등록 요건 등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 10 부동산대책)’ 후속으로 나온 11개 법령‧행정규칙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후속조치에 포함된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 개정안은 그간 금지됐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청년층이 원하는 주거여건을 조성해 수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노후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친환경차 안전 생태계 구축 ▲소비자 친화적 수요 기반 확충 등 3개 분야의 43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70% 이상을 완료하기로 했다.노후 아파트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소비자 친화적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12개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됐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물의 지하층에 원칙적으로 거실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 건축법이 지난해 12월 26일 공포돼 오는 3월 27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거실 설치가 금지되는 건축물의 종류를 명확히 하는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부터 13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개정안은 지하층에 거실 설치가 금지되는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중생활시설, 노유자시설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주거용도 또는 유사한 형태로 이용되는 건축물에 대해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의 최대 8000만원이었던 보상 한도액이 1억원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재입법예고했다.일반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주체 및 안전검사기관은 놀이시설의 사고로 인해 어린이에게 생명‧신체‧재산상 손해를 발생하는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2007년 법 제정 이후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났지만 보상 한도액에 관한 조항은 개정된 바 없다. 또한 ‘현행 보상 한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비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비지도사에 대한 보수교육 수강 의무가 생겼다.이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비지도사 보수교육 의무화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에 대한 교육기관 지정 위탁 근거 신설 ▲경비지도사 선임 또는 해임 시 관할 시·도 경찰청장에 대한 경비업자의 신고 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경비지도사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거나 경비업자가 경비지도사의 선임 및 해임을 관할 경찰청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에 통과된 경비업법 개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맨발걷기’를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부대시설이란 주차장, 관리사무소, 담장 및 주택단지 안의 도로와 같이 주택에 딸린 시설 또는 설비를 말하는 것으로 부대시설의 설치기준은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다.엄 의원은 개정안에서 부대시설의 유형에 ‘맨발보행로’를 추가해 명확히 규정하고 일정 규모의 주택에는 맨발보행로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엄 의원은 “최근 흙길 맨발 걷기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관리사무소장 배치 시 범죄경력을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관리규약 준칙안에 담았다.도는 제20차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제19차 개정 이후 약 5개월만이다.개정안은 부적격자의 관리소장 배치를 방지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정 권고에 따라 주택관리업자는 관리소장을 배치하거나 변경할 때 배치 예정인 관리소장의 주택관리사 결격여부를 확인해 배치하도록 했다. 관리소장의 법령 위반행위 사실을 입주자 등에게 고지토록 해 논란이 됐던 권익위 권고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공개단지 기준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개정된 공주법 시행에 따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외부회계감사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수감하고,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 결과를 감사완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자체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제출 및 공개해야 한다. 만약 회계감사를 받지 않거나 조작하는 등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감사를 받는 경우 벌칙규정으로 1년 이하의 징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의 25일 처리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된다.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업주가 징역이나 벌금 등의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됐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유예기간 동안 산업계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까지 중대재해처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1일 법정근로시간 8시간을 초과한 시간은 연장근로라고 규정했던 기존 행정해석을 '1주 총 근로시간 중 1주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을 연장근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주 근로시간이 40시간, 1일엔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하면 1주 12시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 총 52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해당 조항에 대해 정부는 주 전체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루 8시간을 넘는 연장근로시간을 합쳐 총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시설물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 신설 내용을 담은 개정 시설물안전관리법이 16일 공포돼 6개월 후인 7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기존에는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진단전문기관 외에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사업자 중 하나인 유지관리업자가 안전점검을 대행해왔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업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유지관리업자 대신 안전점검전문기관이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안전점검을 대행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점검 또는 긴급안전점검을 대행하려는 자는 기술인력 및 장비 등 분야별 등록기준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아파트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된 저수조에 대해 관할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됐다. 만약 신고를 허위로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개월 뒤 개정된 수도법을 시행한다고 16일 공고했다.이 법이 시행되는 올해 7월 17일 기준으로 저수조를 운영하는 단지는 2025년 7월 17일까지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저수조를 신고해야 한다.환경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한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이번 개정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으로 결의 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관리단 설립 및 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점유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집합건물법에 따르면 임차인 등의 점유자는 집합건물의 관리위원이 될 수 없다. 관리단집회의 소집 권한 또한 구분소유자에게만 주어져 있다.이에 개정안은 관리단 설립 및 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점유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점유자에게도 관리단집회 소집 요구권을 부여하고 공용부분 관리 및 관리인 선임과 해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에 따라 업종전환을 해야 하는 업체들의 실적 인정을 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일부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개정안은 시설물유지관리업 전업 또는 겸업 업체가 기존 미보유 업종으로 전환 시 해당연도 실적 미인정으로 인해 해당 업종 입찰 참여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종전 시설물유지관리업자의 토목‧건축 중 선택한 당해연도 실적 해당분야의 실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조문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실적의 가산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장애인을 위한 화재알림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화재 발생 시 맹독성 불화수소가 발생한다. 따라서 골든타임 내에 화재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박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로 하여금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를 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