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자산관리 토탈솔루션 1위 기업을 꿈꾸는 미래에이비엠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미래에이비엠은 사명 ABM의 의미를 기존의 ‘Apartment Building Management’에서 ‘All-round Best Management’로 재정립하면서 ‘건물관리 그 이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온 조삼수 대표이사 회장을 만나 20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지난 20년을 돌아본다면.미래에이비엠
장기수선충당금 투입해 대대적 시설물 개선 시행단지명 변경으로 새로운 브랜드·이미지로 탈바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입주 20년차 아파트 더포레스트힐(18개동, 2044세대)은 지난해부터 단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그동안 적립해온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해 ▲재도장공사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보수공사 ▲현관자동문 교체공사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통합관제실 설치공사 ▲테니스장의 다목적 시설 변경공사 등 대대적인 단지 보수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입주민 공모를 통해 종전 단지명이었던 ‘임
[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대구 주재기자] 아파트 재도장 시 에너지 절감과 관련해 특허를 출원한 김창주 주택관리사가 화제다.김창주 주택관리사는 지난 5월 콘크리트 구조물의 중성화 방지 및 에너지 절감 도장 방법(Coating method for neutralization prevention and energy saving of a concrete structure)을 주제로 특허등록(제10-2402144호)을 마쳤다.김 소장의 지난 1년은 관리소장 업무와 함께 특허등록을 위한 노력으로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시험 샘플을 제작해 측정해
입주민에 봉사하고자 동대표·회장 나서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귀 기울여관리서비스 만족에 위탁수수료 40% 인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화성시 진안골마을11단지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2004년 4월 준공된 단지로 총 8개동 598세대로 구성돼 있다. 준공된 지 20년이 다 돼 가지만 단지가 깨끗하게 정비돼 있어 새 단지 같은 느낌을 준다. 이는 정은순 입주자대표회장을 필두로 해 동대표들과 관리직원들이 오며가며 수시로 세심하게 단지를 살피고 가꾸기 때문이다. 세대수가 많지 않은 만큼 입주민 간 사이도 돈독하고 공동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현직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펴낸 ‘행복남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 완전정복’이 한 온라인 서점 기준 약 1400권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관리사무소 종사자들에게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책의 저자인 조길익 주택관리사는 현재 서울 광진구 구의자이르네아파트(위탁관리: 자이에스앤디) 관리사무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상가 건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주거복합건물 등에서도 근무한 9년차 베테랑 소장이다. 조 소장을 만나 근황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강송구 관리소장은 1988년 아파트 관리소장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1991년 4월 1일 우리관리의 전신인 한일주택관리에 입사해 지금까지 약 30년간 우리관리와 함께 한 소장이다. 강송구 소장을 통해 1980~90년대 아파트 관리현장을 엿보고 오랫동안 관리소장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31년간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며 많은 변화를 겪었을 것 같은데 현재와 1980년대~90년대 관리현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처음에는 안내문, 관리비 고지서 등 모든 문서를 펜으로 하나하나 작성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우리관리의 1300여개 사업장 중 관리 기간이 가장 긴 아파트는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에 위치한 부천롯데아파트다. 우리관리 전신인 한일주택관리가 1986년 11월 수주해 37년째 관리 중인 곳으로 단지 곳곳에 우리관리의 손길이 가득 묻어 있다. 이 아파트는 1984년 준공 당시 흔하지 않은 13층 높이에 대형 면적의 세대까지 갖춘 아파트로 부천시장의 관사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39년이 지난 지금도 외관상으로는 오래된 아파트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 이 아파트 11대 관리소장인 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안양 만안구에 위치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최승광, 관리소장 홍성희, 위탁관리 AJ대원)는 2016년 10월 26일에 준공된 35개동 425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입주 7년차에 입주자대표회장을 맡게 된 최승광 회장은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회장, 안양시자율방재단 단장,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부단장 등을 역임해 환경보호와 지역 발전 등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러한 단체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를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고, 입주민들 삶의 질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특히 입주
세심한 직원 복지로사기 진작·재계약율 높여[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우림종합관리는 ‘올바른 관리문화 형성’이라는 경영지침을 바탕으로 17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임승용 대표이사는 관리소장 출신으로서 관리 현장과 직원들을 깊이 이해하며 관리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림종합관리는 체계적인 본사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2019년과 2020년 부산시 최우수단지를 배출해낸 데 이어 2021년 국토교통부 우수단지(부산 대신더샵아파트)까지 탄생시켰다. 임승용 대표에게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우림종합관리의 특별한 사업장 관리
동대표 전문성 강화·관리용역 부가세 면제 등 공약관리단체들과 협업해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 입주자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 3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가 출범했다. 전아연은 故이재윤 총재를 주축으로 ▲불합리한 아파트 전기요금제도 개선 ▲관리용역비 부가가치세 과세 일몰기한 연장 ▲케이블 방송 시청료 과다 부과 제지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배포 ▲외부회계감사 비용 인하 및 회계감사의무시간 철회 기여 ▲동대표 중임제 완화 등 입주민들의 권
14대 이어 15대 협회장 선출주관사법(안) 독소조항 철폐 등 지난 임기 성과로 평가사업자 선정지침 폐지·법정단체화 등 핵심 과제올해 끝나는 부과세 면제 유예 2020년처럼 선제 방어해야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지난 3월 3일 한국주택관리협회(이하 한주협)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조만현 회장(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019년 제14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관리업계와 협회의 중흥을 위해 애써온 그는 앞으로의 과제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폐지’ 등 제도를 보완하고 한국주택관리협회
부식방지 기술개발·인력 양성 역할 맡아미국·일본 대비 부식 관련 정책 미흡 지적배관 부식 시 스프링클러 미작동으로 피해 확산관리소장·입주민의 부식방지 인식 중요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9월까지 건물 내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건수 3632건 중 11건은 헤드손상, 부식 등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했다. 아파트 스프링클러 자재로 두께가 얇은 동관(M형)을 사용하고 배관 내에 공기를 제거하는 등 배관 부식을 대비한 조치를 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법적 책임을 묻는 사례도 있었다
중요한 공사나 회계처리 시본사결재시스템 거치도록 해큰 회계사고 발생 등 방지 (주)삼성티엠에스는 부산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건물 등 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단지는 100여개에 이른다. 직원들의 청렴함을 가장 중요시하며 회사를 운영해 오랫동안 입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삼성티엠에스 권삼찬 대표이사 회장은 얼마 전까지 한국주택관리협회 부산지회장을 맡기도 한 관리업계의 큰어른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11일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부동산산업의날’ 기념식에서는 업계 발
미관 위해 사용된 ALC 벽체습기에 취약, 크랙·누수 문제 커외벽 부분, 방수 개념으로 접근해야ALC 방수 공법 제한적…유지력과 예산 고려 필요루프가드 방수 공법, 반영구적 유지·예산 절감 효과로ALC 한계 원천적으로 해결 ▶(주)펜테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주)펜테크는 ‘루프가드’와 ‘로드가드’라는 브랜드로 건물 방수와 미끄럼 방지 등 건축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다양한 형태의 옥상 방수를 시작으로 ALC 패널 등 여러 형태의 벽체 방수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프가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
맨파워와 브랜드 가치우리관리의 가장 큰 원동력관리소장, 진정한 전문가되도록 힘 보탤것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우리관리 영업부문 부문장에 나상인 부사장이 선임됐다. 2004년 공동주택 관리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영업부문의 수장이 된 나상인 부문장은 영업의 핵심가치로 ‘협업, 교육,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 올 초 영업부문 부문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말해달라.2007년 우리관리에 입사해 영업부문 부문장이 되기까지 15년이 걸렸다. 2008년부터 본부장을 시작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을 위블루 본부에 있었다. 전
올바른 분리배출, 자원 재활용의 첫 단계일부 공동주택 단지에서 혼합 수거 논란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정착되도록 할 것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준수 거듭 요청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대두되고 있는 것이 재활용, 즉 ‘자원순환’이다. 자원순환이란 근본적으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발생한 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가정에서의 자원순환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2022년을 맞아 환경부 홍동곤 자원
전기과장, 관리소장 경험 살려시청 주무관으로 12년 째 근무부동산산업의날 기념식서국토부장관 표창 받아주택관리사 공무원 채용 늘어공동주택관리 전문가라는 방증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지난 11일 열린 제6회 부동산산업의날 기념식에서 29명의 부동산산업종사자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중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추천으로 수상한 김보겸 주택관리사는 제6회 주택관리사(보)에 합격한 후 공동주택 전기과장과 관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남양주시청 주택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 우선 간단하게 본인 소개 해달
수습기간 필요성 인정하지만, 최소 1년은 보장됐으면성실하되 몸은 물론 마음도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이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행 및 부당지시와 열악한 근무환경, 고용불안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의 경비초소 및 휴게실 개선사업, 단기 근로계약과 갑질을 막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비원들은 하루하루가 매섭다. 지난 6월 발간된 ‘나는 아파트 경비원입니다’는 60대 경비원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책을 집필한
경비원 업무 범위, 상생 위해다양한 의견 적극 수렴할 것장기수선제도 개선 지속 추진K-apt·하자관리정보시스템 편의성도 제고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 및상생문화 제고 위해 노력[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 5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는 공동주택관리법을 관리하는 주무부서다.김경헌 과장은 그간의 의미 있는 개정 사항 등을 되짚으며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와 입주민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외부회계감사제도, 장기수선제도 등의 지속
20년간 공동주택 분쟁 법률서비스 제공부동산 전문 로펌에서 종합로펌으로 성장집합건물팀 신설·분사무소 개소 등 발전 거듭故 이경숙 관리소장 유족 측 변호 맡아가해자 형량 가중 이끌어내기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다양한 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많은 돈을 들여서 진행한 소송에서 패소했을 때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때로는 소송이 적절하지 않게 진행돼 어이없게 패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