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관리사무소장 배치 시 범죄경력을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관리규약 준칙안에 담았다.도는 제20차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제19차 개정 이후 약 5개월만이다.개정안은 부적격자의 관리소장 배치를 방지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정 권고에 따라 주택관리업자는 관리소장을 배치하거나 변경할 때 배치 예정인 관리소장의 주택관리사 결격여부를 확인해 배치하도록 했다. 관리소장의 법령 위반행위 사실을 입주자 등에게 고지토록 해 논란이 됐던 권익위 권고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공개단지 기준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개정된 공주법 시행에 따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외부회계감사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수감하고,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 결과를 감사완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자체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제출 및 공개해야 한다. 만약 회계감사를 받지 않거나 조작하는 등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감사를 받는 경우 벌칙규정으로 1년 이하의 징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의 25일 처리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된다.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업주가 징역이나 벌금 등의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됐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유예기간 동안 산업계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까지 중대재해처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1일 법정근로시간 8시간을 초과한 시간은 연장근로라고 규정했던 기존 행정해석을 '1주 총 근로시간 중 1주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을 연장근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주 근로시간이 40시간, 1일엔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하면 1주 12시간 한도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 총 52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해당 조항에 대해 정부는 주 전체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루 8시간을 넘는 연장근로시간을 합쳐 총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시설물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 신설 내용을 담은 개정 시설물안전관리법이 16일 공포돼 6개월 후인 7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기존에는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진단전문기관 외에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사업자 중 하나인 유지관리업자가 안전점검을 대행해왔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업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유지관리업자 대신 안전점검전문기관이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안전점검을 대행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점검 또는 긴급안전점검을 대행하려는 자는 기술인력 및 장비 등 분야별 등록기준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아파트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된 저수조에 대해 관할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됐다. 만약 신고를 허위로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개월 뒤 개정된 수도법을 시행한다고 16일 공고했다.이 법이 시행되는 올해 7월 17일 기준으로 저수조를 운영하는 단지는 2025년 7월 17일까지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저수조를 신고해야 한다.환경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한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이번 개정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으로 결의 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관리단 설립 및 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점유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집합건물법에 따르면 임차인 등의 점유자는 집합건물의 관리위원이 될 수 없다. 관리단집회의 소집 권한 또한 구분소유자에게만 주어져 있다.이에 개정안은 관리단 설립 및 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점유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점유자에게도 관리단집회 소집 요구권을 부여하고 공용부분 관리 및 관리인 선임과 해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에 따라 업종전환을 해야 하는 업체들의 실적 인정을 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세부기준’ 일부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개정안은 시설물유지관리업 전업 또는 겸업 업체가 기존 미보유 업종으로 전환 시 해당연도 실적 미인정으로 인해 해당 업종 입찰 참여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종전 시설물유지관리업자의 토목‧건축 중 선택한 당해연도 실적 해당분야의 실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조문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실적의 가산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장애인을 위한 화재알림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화재 발생 시 맹독성 불화수소가 발생한다. 따라서 골든타임 내에 화재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박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로 하여금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를 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위원회가 발의한 8일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2020년 12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2021년 정부, 2022년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발의한 3개 안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승강기 관리주체가 안전관리자를 선임한 경우, 관리주체가 직접 관리하게 된 경우 30일 이내에 그 사실을 행정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는 관리주체 또는 안전관리자가 변경될 때에도 똑같이 적용하도록 한다. 현행법에서는 3개월을 그 기준으로 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 단지가 500세대 이상 단지로 확정될 전망이다. 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관리비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대상은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10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단지를 의무관리대상 중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하도록 했다.층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유해시설로부터 이격 배치해야 하는 대상에 주택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하고 유치원 의무설치 제외사유를 추가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2일 공포됐다.만 6∼12세의 아동이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주거지 근처에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 설치가 의무화됐다.그런데 유해시설(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과 수평거리 50m 이상 이격 배치해야 하는 시설에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포함돼 있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방법 간소화가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국민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19건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규제개선 과제는 주택규제 6건, 주거복지 3건, 건축규제 3건 등으로 이 중 주택규제 개선과제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개정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과 관련된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정원이 4명으로 회장·감사를 선출한 후 이사 후보자가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내년 1월 1일 시설물 유지관리업 폐지를 앞두고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점검을 대행하는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돼 안전진단전문기관과 유지관리업자로 분리돼 있던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기존에는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진단전문기관 외에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사업자 중 하나인 유지관리업자가 안전점검을 대행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경비업무 외 업무지시로 인한 경비업 허가 취소 처분을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비업법 일부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제7조 제5항과 제19조 제1항 제2호는 경비원에 대한 경비업무 외 업무 지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업체의 경비업 허가를 필요적으로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조항들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23일 ▲경비업무의 전념성을 직접적으로 해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점 ▲필요적으로 경비업 허가를 취소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시공사가 바닥두께를 상향하는 경우 높이 제한을 완화해 분양가구 수 감소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고 층간소음 저감 노력을 유도한다.또 사업 주체가 층간소음 차단 성능검사 결과와 기준 미달에 따른 조치결과를 해당 주택의 입주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감리자가 감리업무를 소홀히 해 사업계획 승인권자(지자체)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법령 개정 등으로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된 경우 해당 기준을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에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행위시법주의 원칙에 따라 당해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적용하고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변경·강화된 경우 예외적으로 대통령령 또는 화재안전기준에서 정하는 소방시설을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선택에 따라 기존 건축물 등에 소급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올해 하절기에 이어 동절기에도 공동주택 개별세대의 전기요금 분할납부가 가능해졌다.한국전력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의 전기요금에 대한 분납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분납 방법은 하절기와 마찬가지로 신청 월에 전기요금 50%를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6개월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이는 관리사무소의 업무부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신청 방법 역시 하절기와 마찬가지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한전은 올해 하절기 분납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냉방비 부담 경감에 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내년 1월 27일부터 업종과 무관하게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 기준 규정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될 계획이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