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에서는 자산의 손상과 관련된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동주택회계에서는 대손충당금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채권의 소멸시효가 경과한 시점에 해당 채권을 (직접)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1)자산의 손상은 잡수입의 집행잔액(회계목적상의 당기순이익)을 감소시키게 되므로 언제 그리고 얼마만큼 손상을 인식하느냐에 따라 특정 시점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상기와 같은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상의 요구사항은 원칙적으로 채권이 소멸되기 전까지는 임의로 이를 조
• 공동주택관리법의 정의공동주택의 정의를 ‘가목에서 다목까지’ 명확히 하고 관리대상 건축물을 규정했으며, 일반인에게 분양한 복리시설은 제외하고 있다.공동주택관리에 수반한 각종 용어에 대한 정의를 내린바 관련법률(주택법, 건축법 등)에 의해 그 정의를 뒷받침하고 그 외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설명되지 않은 용어는 주택법을 적용하도록 그 기준을 명확히 한다.※가목: 주택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공동주택공동주택의 벽, 복도, 계단, 설비 등을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 사용하는 세대에서 독립된 주거공간으로 구조화 된 주택을 말한다. 공동주택의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지방법원(재판장 김형철 판사)은 신원 확인차 입주민이 촬영된 영상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전달한 관리소장에게 원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항소심에서 기존의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판결했다. 관리소장이 개인의 이득이 아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행동을 했다며 목적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인천 부평구 모 아파트 관리소장 A씨는 2020년 11월 9일 부임했다. 같은달 18일 본인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라며 공고문 부착을 요구하는 입주민 4명이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 공고문
질의: 경쟁입찰 규정 어길 시 처벌규정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시 300세대 이상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할 경우 처벌규정을 자세히 알고 싶다. 회신: 선정지침 별표2에 해당 안 하면 수의계약 안 돼공동주택관리법 제102조 제3항 제2호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자 선정 시 법 제25조를 위반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서 규정하는 입찰의 종류 및 방법, 낙찰의 방법, 참가자격 제한 등에 따르지 않을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 세코 요우스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우리관리 본사와 사업장을 방문해 한국과 우리관리의 아파트 관리 현황을 견학했다.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는 일본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미쓰이부동산의 맨션관리 전문 자회사다. 이번 견학은 당초 2020년 3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된 뒤 4년만에 성사됐다. 우리관리는 그간 정기적으로 우수관리소장 및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일본 맨션관리 현장 견학 연수를 미쓰이부동산레지덴
공동주택의 관리가 중요하고 까다로운 이유는 공동주택에는 전유부분과 공용부분이 구분돼 있고 각기 소유형태와 관리책임이 다르며 주택의 물리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공용부분에 대해 다수의 입주자가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물리적 안전성을 위한 관리 활동으로 일상적인 유지관리와 계획적인 유지관리를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계획적인 유지관리는 보다 장기적인 맥락에서 물리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서는 발전된 기술력을 도입해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과 건물 이용 시 배출되는 에너지의 효율성을 증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광명시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휴게권 보장을 위해 휴게시설, 경비실 개선을 지원한다.지원분야는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 및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 개선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설비 신규 구입 및 교체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모두 지원 가능하며 휴게시설별로 최대 500만원, 경비실 개선 최대 1000만원 등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는 참여 단지가 자체 부담해야한다.기존 지하에 있
질의: 시설물유지관리업자의 정밀안전진단 대행 가능 여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시설물유지관리업체는 정밀안전진단 대행을 할 수 없는지. 회신: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만 수행 가능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 제26조 제2항에 따르면 관리주체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려는 경우 이를 직접 수행할 수 없고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행하게 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물의 경우에는 국토안전관리원에만 대행하게 해야 한다. 따라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조성 사업 대상 단지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거주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참가 신청은 4월 12일까지이며 관내 300세대 이상 거주 아파트 2개 단지를 모집한다.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건강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세부 운영내용은 ▲자체 건강동아리 운영 지원(건강 강의 제공, 운동 소도구 대여 등) ▲보건소내 타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부스 운영 ▲건강동아리 대상자의 사전, 사후 건강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4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 기간 동안 2만5763명 관람객이 방문해 최첨단 보안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아이디스는 ‘Safe city, save lives’를 슬로건으로 부스를 마련해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 ‘iNEX’ ▲AI 주차시스템 ▲딥러닝 엔진 4.0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AI를 활용한 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집합건물‧공동주택 관리 전문기업인 케이티팝스는 지난달 13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관리소장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케이티팝스 소속 관리소장 25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 관리업무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구희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연 매출 630억원 달성과 주택관리, 보안, 미화 등 400여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일률적인 행사를 벗어나 오늘 같이 관리업무 창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는 아파트 관리종사자 인권 보장과 안전관리를 위한 출근길 길거리 캠페인을 18일부터 시작해 4월 9일까지 지부별 릴레이로 실시한다.각 지부 캠페인 날마다 서금석 광주시회장과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관리종사자 인권 보장’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 관심을 호소했다.26일에는 두암지부 회원들이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광주 북구 두암동 말바우시장사거리에서 오전 7시부터 1시간 넘게 캠페인을 펼쳤다.안용덕 두암지부장은 “갈수록 부정적인 의견은 더 빨리 퍼지고 인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재판장 이성진 판사)은 최근 경기 안산시 소재 모 빌딩의 입주자들이 관리단을 상대로 제기한 후보자 결격 결정 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받아들였다. 추상적이면서도 악용될 소지가 있는 조항을 근거로 이들에 대해 후보자 결격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관리단은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건물 층별 대표자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동안 빌딩 입주자 A, B, C, D씨는 각각 3층(A, B), 2층(C), 지하 1층(D)의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빌딩 선거관리
관리인의 선임·해임을 관리단집회의 결의에 의하도록 한 구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2항[시행 2011. 10. 13., 법률 제10580호, 2011. 4. 12., 타법 개정 (현행 동조 제3항)]을 강행규정으로 봐야 할까?(대법원 2012. 3. 29. 선고 2009다45320 판결)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법원의 기존 판단이 존재하는바 이하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대법원은 “구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구 집합건물법) 제28조 제1항은 집합건물의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구분소유자 상호 간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아파트 화재 시 효과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영상 ‘아파트에서 불났을 때 왜 무조건 대피하면 안될까?’를 제작·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지난 1월에는 경기 군포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과 화보협회는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대피요령을 국민에게 전달·확산해야 할 필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중대 하자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처리토록 관련 행정규칙이 개정된다.국토교통부는 24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2023. 9. ~ 2024. 2.)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하자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 순위는 대송(246건, 세부하자수 기준), 현대엔지니어링(109건), 지브이종합건설(85건), 태영건설(76건) 및 플러스건설(76건) 순이었다.최근 5년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관내 아파트 거주 도민들에게 화재 상황 시 대피계획 수립을 홍보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파트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A4용지 3장 분량으로 신청서와 글로 작성된 우리집 대피계획, 대피경로 그림 등이다. 대피경로 그림에 도면을 삽입할 수 있으나 신청서와 대피계획은 수기로 작성해야 한다.참여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관할 소방서나 해당 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용인시가 올해 입주예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사를 실시한다.시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 기본계획을 수립해 법 위반에 대한 예방과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올해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감사보다 예방적 기능을 확대해 전문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또는 요청 사유가 소명된 경우 신속한 감사를 실시한다.대상은 올해 입주예정인 1만3000여세대 신규 공동주택이다. 초기 예방감사 실시와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 동일 지적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분야별 감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21일 입주민 주거복지를 위해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와 ‘장애보조기구 세척’ 행사를 열었다.강북구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에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손가락 감각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양말목을 이어 붙여서 만드는 양말목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입주민은 “관리소와 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신경을 써 줘 항상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희망강북장애인자립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조경동호회인 금송조경회는 23일 ‘2024년 1분기 교육’으로 청와대 수목 탐방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병남 대주관 서울시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조경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쌓고 훌륭한 동료들과의 교류로 주택관리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김재완 금송조경회장은 “청와대에는 208종의 5만여 수목과 화초가 있고 전직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35그루의 나무가 있다”며 “그중 10그루를 엄선해 해설을 진행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