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주택관리공단 LH주거행복지원센터 천안쌍용1관리소는 19일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기존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소외돼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비롯한 금연물품을 제공하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시 쌍용주공7단지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다.충남금연지원센터와 천안쌍용1관리
경기연구원, 정책 개정으로 주거환경 훼손 우려정부가 대규모 공유주거시설(셰어하우스)의 입지를 상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이러한 입지 허용이 주거환경·주택정책 훼손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단계적·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대규모 공유주거의 공급, 제대로 준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대규모 공유주거시설이란 집 일부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회의실, 운동시설, 카페 등을 갖춰 고급화·대형화를 내세운 곳으로 셰어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바닥면적 합계 500㎡ 미만이면 고시원(근린생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현재 기계식 주차장은 좁은 건축면적 대비 많은 주차대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오피스텔, 주차타워 등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리 중이던 기계식 주차장에서 자동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 북구의 한 상가건물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자동차가 지하 4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해당 기계식 주차장은 보유 면수가 20대 이상으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상가동 옆 폐기물 보관시설을 철거할 때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할 관청의 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최근 아파트 상가동 옆 폐기물 보관시설을 무단 철거한 혐의(공동주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상가 입주자 A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법리에 따르면 주택단지의 입주자 등의 생활복리를 위한 공동시설인 ‘근린생활시설’은 구 주택법(2017년 12월 26일 개정 전) 및 구 주택법 시행령(2019년 7월 2일 개정 전)에서 정한 ‘복리시설’에 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광주지방법원(판사 김정민)은 최근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관리소장이 사기 전과가 있다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 경비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소장의 명예 침해보다 입주민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A씨는 지난해 6월 광주 북구 B아파트 경비원을 그만두면서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회장의 아내에게 “소장 C씨가 사기 전과가 2회 있다”고 말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소장 C씨는 2019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죄 등으로 인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2019년 사기죄로 인한 벌금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직장갑질119는 아파트 경비원, 피트니스센터 강사, 학원 강사, 미용사 등을 대상으로 본인이 작성한 근로계약서가 ‘갑질 계약서’인지 확인해 주는 ‘계약서 봐 드려요: 갑질 계약서 신고센터’를 6월 말까지 운영한다.직장갑질119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이메일을 통해 불법·갑질 계약서 사례를 익명으로 신청받아 직장갑질119 소속 변호사와 노무사 10여명이 직접 상담한다. 이를 통해 부당 근로계약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청에 고소·고발하는 등 법률 대응도 지원할 예정이다.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는 “사실상 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공동주택분과(이하 ‘민주노총’)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정책질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은 2014년 10월 7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경비노동자 故이만수 씨가 입주민과의 언쟁 끝에 분신해 숨진 지 8년째 됐음에도 경비노동자에 대한 고용불안·막말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서울시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민주노총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경비노동자의 업무범위가 늘어나면서 업무량이 늘어나고 동시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육아휴직 급여액을 평균임금을 기초로 산정토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령은 육아휴직 급여액을 근로기준법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하고 있다. 통상임금에는 평균임금을 산정할 때 포함되는 상여금, 연월차휴가 근로수당,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등이 제외돼 있다.이에 개정안은 육아휴직 사용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육아휴직 급여를 근로기준법의 평균임금을 기초로 산정하고 육아휴직 소득대체율을 확대해 지급하게 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경비원의 결격사유에 불법촬영 범죄도 포함토록 하는 ‘경비업법 일부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의 각종 성폭력범죄 전력이 있는 경우 10년간 경비지도사나 경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통신매체·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폭력범죄 전력은 결격사유에 포함돼 있지 않다.김정재 의원은 “최근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을 유포하는 범죄의 증가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는 그 피해의 정도, 파급효과 등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관리업체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지 않아 입주자대표회의가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면 업체는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0-1민사부(재판장 김유성 부장판사)는 최근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B사의 항소를 기각했다.B사는 2019년 1월 A아파트 분양자인 C사와 공동주택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관리업무를 수행했다.이후 결성된 입대의는 C사의 용역계약상의 지위를 승계하고 용역계약이 최종적으로 종료된 202
전아연 “제도 연장 요구할 것”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년 1월 정부가 추진한 일자리안정자금 제도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정부의 계획대로 시행 5년 끝에 올해 종료된다.지원 신청은 6월 15일까지 받으며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 월평균보수 230만원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주를 원칙으로 하되, 공동주택 경비·청소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는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받는다.일자리안정자금은 2018년 최저임금 시급(7530원)이 전년도(6470원)보다
연세대 한주연 씨 등 논문서 주장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한주연 씨와 김석경 교수는 최근 한국주거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아파트 단지 내 영역성 관련 갈등의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논문에서 영역성 갈등 해결을 위해 입주민의 양보와 배려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라는 인식에서 공공의 지원과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주연 씨 등은 “아파트의 층간소음, 시공상의 하자, 관리비의 징수와 사용, 관리규약 등 주거갈등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거주자 각자의 물리적·심리적 영역을 타인이 침범해 갈등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며 “단
공주법 시행령 행위허가·신고 대상 개정서울행정법원 “개정 후 수리했다면 유효”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행위허가 대상이었던 ‘공동주택 조경시설의 주차장으로의 용도변경’이 2020년 11월 10일 시행령 개정·시행에 의해 행위신고 대상으로 바뀌었다. 이와 관련해 아파트에서 시행령 개정 전 조경시설 용도변경 행위신고서를 제출해 시행령 개정 후 지자체로부터 수리를 받았다면 유효한 처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서울행정법원(판사 안금선)은 최근 서울 노원구 A아파트 입주민 B씨가 노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산소가 부족한 밀폐공간에 적합하지 않은 일반 방독·방진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유해물질에 알맞은 방독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호흡용 보호구 3종(방독마스크, 송기마스크, 전동식 호흡보호구)’에 대한 안전인증표시, 사용장소 및 구매·사용지침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항목으로 구성된 자료를 제작해 산업현장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료에는 안전하고 올바른 호흡용 보호구 선택 및 다양한 신체조건에 알맞은 보호구 착용 등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주관리는 김현율 대표가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설명회에 직접 회사소개를 진행해 매년 50여개의 신규단지를 개소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아주관리는 2022년 현재 관리세대 15만세대를 돌파하였으며 그 중 50% 이상이 준공 5년차 이내 신규 단지라고 전했다.업체 관계자는 “신규단지의 관리 프로그램은 1기 입주자대표회의의 의욕만으로 결정되다 보면 집행부가 바뀌었을 경우 지속적,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다”며 “신규단지에 테스크포스를 배치해 전문성과 지속성, 단지 가치 향상에 중점을 둬 커리큘럼을 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인천 송도그린워크1차아파트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아파트 주요 시설물 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아파트 관리직원들이 단지 내 시설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추진됐다.투어장소는 ▲생활문화지원실 내 방재실과 MDF실 ▲지하 2층 주요시설물(전기실, 기계실, 간이정화조실, 미화원 남·여 휴게실) ▲지하 1층 주요시설물(자재창고, 커뮤니티센터) ▲지상 1층(풋살장, 배드민턴장, 놀이터 등)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는 지난달 29일 서울 코레일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강태석 주택건설공급과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원일 전아연 회장, 황석주 부산시지부장, 이선종 인천시지부장, 이명하 대구시지부장, 김종배 서울 광진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원일 회장은 국토부에 ▲동대표 중임제 폐지 ▲올해 말로 만료되는 관리용역 85㎡ 이상 135㎡ 이하 부가가치세 면제의 연장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에 관한 고시 중 세대 내 점검 규정 개정 등 6가지 법령개정을 제안했다.강태석 과장은
동대표 전문성 강화·관리용역 부가세 면제 등 공약관리단체들과 협업해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 입주자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 3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가 출범했다. 전아연은 故이재윤 총재를 주축으로 ▲불합리한 아파트 전기요금제도 개선 ▲관리용역비 부가가치세 과세 일몰기한 연장 ▲케이블 방송 시청료 과다 부과 제지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배포 ▲외부회계감사 비용 인하 및 회계감사의무시간 철회 기여 ▲동대표 중임제 완화 등 입주민들의 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물의 안전확보 및 사용가치 향상을 위해 4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축공간연구원은 건축물의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건축물 유지관리 및 해체 등에 관한 법령 정비 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2019년 ‘건축물 생애 관리 체계화를 위한 제도 마련 연구’를 통해 건축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제정에 기여했다. 2021년부터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돼 건축물관리정책연구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건축물의 안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시 강동구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3일 강동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협의회는 강동구 내 아파트 13개 단지 2만7278세대를 대표하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의 모임으로 입주자대표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단결을 통해 관리기법 공유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또 선진 아파트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협의회 사무총장직은 선사현대아파트 신충수 입대의 회장, 간사는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이은혜 회장, 강동현대홈타운 박종우 회장이 맡게 됐다.협의회 회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