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절3. 두절 해결 방안ㆍ기존 수목 - 축소절단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목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줄기나 가지의 길이를 축소할 수 있는 올바른 전정절단은 ‘축소절단’이다.이는 정단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을 정도로 굵은 측지(굵기가 제거되는 줄기/ 가지 직경의 1/3 이상)에서 줄기나 가지를 절단하는 것이다.ㆍ근본적인 해결 방안축소절단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이러한 처리가 반복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목 전체의 제거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또한 이러한 문제는 경관조성 계획수립 시 해당 식재 부지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식재함으
두절2. 두절의 폐해수목의 입장에서 가지와 줄기의 목질부는 잉여에너지를 저장하는 기관이고 잎은 광합성을 통해 설탕을 생산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들 기관의 상실은 수목에게 다양한 피해를 준다.-두절은 치명적인 스트레스를 준다.가지와 줄기, 잎의 대부분을 상실하기 때문에 활력이 좋은 수목도 다양한 생존 기작(맹아 촉발 등)을 일으키는데 남은 에너지를 소진하게 된다.-두절된 부위로부터 부후가 시작된다.두절로 인해 상처를 입은 수목은 수세가 극도로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생한 상처가 아물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노출된 상처는 부후균의 침
두절두절은 가지나 줄기의 마디 사이를 절단하는 전정 절단의 한 유형이다. 농장에서 재배 수목의 구조를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해 두절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어린(2년 생 이하) 가지나 줄기를 대상으로 한다.그러나 오래된(3년 이상) 가지나 줄기를 마디 사이에서 절단하면 수목의 구조와 활력을 악화시키고, 피해를 주는 그릇된 절단이 된다.이러한 그릇된 전정 절단이 우리 주변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어 이의 시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1. 두절을 초래하는 이유두절을 하면 해당 수목이나 가지의 길이를 현저하게 축소할 수 있다. 부
식재 수종 선정6. 식재 부지 환경ㆍ기후 조건20~30년만에 찾아오는 혹한이 중요하다.수목의 생육한계는 기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먼저 식재부지가 어느 기후대에 속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기후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기온과 강수량인데 최근에는 이상 기후로 인한 수목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내한성은 20~30년만에 찾아오는 혹한(최저기온)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최근의 평균기온 상승을 기준으로 수종을 결정하면 남부수종은 동해를 입을 수 있다.최근에는 이상 기후로 봄·가을에는 가뭄이, 여름에는 집중 호우와 태
식재 수종 선정4. 수목 식재 목적우리는 다음 항목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수목을 식재하고 있으며, 목적에 따라 식재할 수목이 달라진다.▲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대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흡수, 오염물질의 차단·흡수 등 ▲빗물 유출수와 토양 침식을 줄이기 위해 ▲소음이나 통행을 차단하기 위해 ▲정신적 건강 증진 등 심리적인 효과를 위해 등5. 수목의 유전적 특성개별 수목은 고유한 유전적 생장 특성이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편익을 결정하기 때문에 식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목이 된 이후의 특성이 이에
식재 수종 선정1. 수종 선정의 중요성식재할 수종을 선정하는 것은 수목관리의 출발점으로서 식재 부지 환경과 수목의 유전적 특성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의 수목관리 작업의 범위와 비용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단계다.2. 수종 선정 시 고려사항최소의 관리비용으로 수목으로부터 최대의 편익을 누리기 위해서는 식재부지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해야 한다. 이러한 적지적수를 위해서는 수목을 식재하는 목적을 분명히 한 다음 식재할 부지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식재 후보 수종들의 유전적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3. 수목 선정
멀칭5. 그릇된 멀칭과 피해수목에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멀칭도 부적합한 자재를 사용하거나 해당 부지에 부합하지 않게 적용하면 수목에게 다음과 같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ㆍ습한 토양에서 피복자재를 두껍게 적용하면 뿌리구역이 과습하게 돼 수목에 스트레스를 주고 뿌리썩음병을 유발할 수 있다.ㆍ수목의 수간에 피복자재를 쌓아두면 수간이 병충해에 감염될 수 있고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수간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며, 설치류가 서식하면서 수간 둘레를 갉아먹을 수도 있다.ㆍ신선한 잔디 예지물과 같은 일부 자재는 토양 pH에 영
멀칭4. 올바른 멀칭을 위한 지침올바른 피복자재의 선택과 적용을 통해 수목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먼저 토양 배수가 적절한지, 적용하는 유기자재가 해당 수목에 영향을 주는 타감물질을 배출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피복자재가 해당 수목의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타감물질을 배출하는 경우에는 다른 자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배수가 잘 되는 부지에는 피복자재를 5~10㎝ 깊이로 적용해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부지에서는 좀 더 얕게 적용하고 거친 자재는 조금 더 깊게 적용하더라도 피해
멀칭1. 멀칭의 편익‘멀칭(mulching)’은 농작물의 뿌리를 보호하고 땅의 온도를 유지하며, 흙의 건조·병충해·잡초를 막을 수 있도록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땅을 짚이나 비닐 등으로 덮는 것을 말한다. 멀칭은 수목의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작업 중 하나다. 그러나 부적합한 자재의 사용과 그릇된 적용은 수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멀칭을 올바르게 시행하면 다음과 같은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표면 증발을 통한 토양의 수분 손실을 줄여준다.- 잡초의 발아와 생장을 억제한다.
전정2. 기초이론전정 작업을 수행하고 이로 인한 반응과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CODIT(Compartmentalization of Decay in Tree, 수목 내 부후 구획화)수목은 전정 등으로 상처가 발생하면 부후균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4개의 벽(Wall)을 형성한다. 이때 형성되는 벽은 상처 발생 당시의 목부에 존재하는 벽과 상처 발생 이후에 만들어지는 벽으로 구분할 수 있다.상처 발생 당시에 목부에 존재하는 벽으로는 페놀이나 수지가 도관과 가도관을 폐쇄하면
전정1. 전정최소의 비용으로 수목을 활력적으로 건강하고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정의 필요성이 최소화되도록 식재 수종을 선정하고 전정을 할 때에는 수목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낮은 강도로 수행해야 한다.- 전정 요구도 최소화다양한 수목관리 작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작업이 전정이다. 따라서 수목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전정작업의 필요성이 최소화되도록 식재 수종을 선정하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첫째, 성목으로 자랐을 때 크기가 식재부지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는(적지적수) 것으로 좁은
시비6. 비료 적용 방법비료는 뿌리가 흡수하도록 토양에 간접적으로 적용하거나 잎 또는 수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비료를 토양에 적용하는 경우 이동성이 높은 질소는 수분이 적절한 경우 지표면에, 토양과 결합해야 뿌리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과 이동성이 중간인 칼륨은 차표층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차표층 시비는 직경 5~10㎝ 깊이 10~20㎝의 구멍에 건조한 비료를 채우거나 액체 비료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의할 점은 뿌리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비료가 적용구역 내에 고루 적용되도록 하고 구멍에 건조한 비료를 채울 때는 지표면으로부
시비3. 시비적기시비의 계절적인 적기는 뿌리가 비료를 흡수할 수 있는 시기와 일치한다. 따라서 낙엽수의 경우 뿌리의 활동 기간인 초봄에 눈이 트기 전부터 가을에 단풍이 들 때까지가 적기다. 속효성 비료는 물에 녹은 후 뿌리에 흡수될 수 있도록 비가 오거나 관수하기 직전에 적용하는 것이 좋으며, 완효성 비료는 시기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 웃자란 조직이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도록 과도한 시비를 삼가고 제초제 피해를 받고 있는 수목에도 시비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4. 시비량 계산적용할 비료의 양은 토양과 잎을 분석한
시비2. 시비준비가. 부족한 영양소 확인시비 필요성은 주로 생육부진, 잎의 변색 등 가시적인 증상을 통해 인식되며, 어떤 비료를 적용해야 하는가는 토양과 수목의 조직, 주로 잎을 분석해 결정할 수 있다. 잎을 분석하면 잎의 영양소 수준을 확인할 수 있고 토양을 분석하면 토양의 영양소 수준과 염 함량, 산도와 알칼리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급할 영양소의 종류와 양, 비료의 유형, 시비에 앞서 실시해야 하는 사전 조치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나. 비료 선택식물의 필수영양소 중에서 탄소(C)와 수소(H), 산
시비1. 시비의 목적과 필요성시비(施肥, fertilization)는 식재지 토양이 수목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할 때 부족한 영양소를 인위적으로 제공하는 수목관리 활동이다. 수목은 생장단계별로 비료를 적용하는 목적이 다를 수 있는데, 성목은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준성숙목은 적절한 생장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린 나무는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주로 적용한다.도시 토양은 공사과정에서 표토가 제거되고 낙엽을 통한 유기물 공급이 차단돼 물질 순환이 붕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도시수목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목식재4. 사후관리 작업- 지주목 설치지주목이 수간과 뿌리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 탄력적인 결속 자재를 이용해 지주목을 설치한다. 설치된 지주목은 1년 후에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관수식재 후 1~2년 동안은 근분이 마르지 않도록 관수를 해줘야 한다.- 기타 사후관리관수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수관에서 5㎝ 정도 떨어져서 유기물로 멀칭한다. 뿌리가 충분히 발달해 수분흡수가 원활해질 때까지 시비는 삼간다. 나무좀이나 곰팡이성 궤양병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한다.출처: 수목식재 및 사후관리서울대
수목식재3. 식재 작업- 수목을 곧추세운 후 고정수목을 식재 구덩이 안에서 곧추세우고 근분의 기부를 흙으로 단단히 채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근분 포장재 제거철사, 고무바 등 난분해성 포장 자재는 완전히 제거한다. 분해성 자재도 지상에 노출된 부분은 1년 후에 제거한다.- 식재 구덩이 되메우기되메우기를 할 때 공기주머니가 생기지 않도록 토양을 단단하게 채운다. 되메우기 중에 주기적으로 관수를 하면 공기주머니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물매턱 설치식재 후 주기적으로 관수하는 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근분 주위에 물매턱을 설치한다.출
수목식재 3. 사전 준비 작업- 근원 노출: 근원은 수간과 뿌리가 만나는 곳으로 수목을 굴취할 때부터 식재를 완료할 때까지 노출돼 있어야 한다.- 수목 굴취: 도구와 장비의 날을 날카롭게 세워서 뿌리를 매끈하게 절단하고 가능한 한 근분을 크게 굴취해(선진국은 지상 30㎝ 높이 직경의 10~12배) 분이 깨지지 않도록 마대와 새끼 등으로 단단히 결속한다.- 가지치기: 이식쇼크로 상처유합 능력이 약화돼 있기 때문에 과도한 가지치기를 삼가는 것이 좋다.- 수목 운반 및 근분관리: 운반 중 근분과 지상부가 따로
수목식재 및 사후관리 중요성올바른 식재와 식재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수목의 생사와 향후 생장을 결정한다.수목식재1. 식재시기- 일반적으로 눈이 트기 전(초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근분이 충분한 크기로 제작됐거나 용기에서 키운 수목은 식재 후 사후관리를 잘 한다면 언제든지 식재할 수 있다.2. 이식이 수목에 미치는 영향- 수목은 이식을 위해 굴취될 때 뿌리의 대부분을 상실하기 때문에 ‘이식 쇼크’를 받아서 건조, 추위,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고 상처 치유능력이 떨어진다.출처: 수목식재 및 사후관리서울대 수목진단센터 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