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의회는 경비원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 설치가 더 쉬워지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대구시의회는 15일 김대현 대구시의원이 지난 8월 25일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개정조례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경비 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추가했다. 기존에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추가적으로 축조하는 경우 법령 위반건축물로 분류돼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조례안에 따라 휴게시설이 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를 11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소재 한 공동주택에서 처음 실시했다.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가 성능검사기준(49dB)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제도로 층간소음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성능검사 대상은 지난해 8월 개정 주택법 시행 이후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단독 지정된 관리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시는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1000세대 미만: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위탁관리: 대흥종합관리) ▲1000세대 이상: 유성구 한빛아파트(위탁관리: 중앙종합관리)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자치구에서 모범관리단지 후보를 추천받아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했다.특히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주민화합 행사 및 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권익위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권익위의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다. 권익위는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성북구는 관내 중·장년층 구직 희망자에게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10월과 11월에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구는 각 회차별로 30명씩 총 60명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 저소득자 및 교육 수료 후 바로 근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1차 경비원 신임교육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하며 10월 24~27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2차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모집하며 11월 7~10일까지 1차와 동일하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지원단은 공동주택에서 자문 신청을 하면 현장 방문 또는 서면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친 자문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다.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 전문적 자문이 필요한 분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 설치 방안과 함께 소음저감매트 보급 지원을 약속했지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토부가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층간소음 매트는 경기도에 단 1건 지원됐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책을 발표하면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1~3분위 저소득층은 무이자로 지원하고 4~7분위 중산층도 아이가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오는 10월 20일까지 ‘2023 탄소중립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해당 경연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도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이다.총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에는 환경부장관상과 도합 1800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1일까지 관내 안성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를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시농업관리사가 사업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방문해 화분 흙갈이, 병해충 방제, 가지정리, 교육 등 반려식물 관리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 8월 2차례 사업 운영단지를 모집한 결과 선정된 4개(산수화아파트, LH5단지, 센트럴파밀리에, LH1단지) 단지에서 그린콜센터를 운영했다. 운영일시는 매월 2, 4주차 수요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는 11일 관내 영무예다음아파트에서 ‘고층건물 화재진압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를 포함한 관내 고층건물에 대한 화재방어 방법에 관한 고찰과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은 ▲소방출동로 파악 ▲소방시설 확인 및 진압대책 강구 ▲관계자와 현장 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초기 진화 방안 적정성 여부 등이었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모 아파트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9일 오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주인이 A씨와 그의 아들, 그리고 B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발코니 창문틀에 매달렸다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A씨의 장모인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의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이에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류강렬 관장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개별 세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지급하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Demand Response/수요 반응: 현재 전력량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전기 사용자가 사용량을 변화시키는 것)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에너지절약미션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을 보내고 개별 세대가 1시간 동안 전 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알림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전력 수급이 곤란하거나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담긴 조경작품을 발굴해 시상했다.SH공사는 1일 ‘2023 SH 대학(원)생 숨은 조경 공간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SH공사는 사회변화를 반영한 공동주택 내 새로운 조경 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학과 학생들의 설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접수했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공동주택 단지 내부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경재배기 설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5일 단지 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음주 및 마음안심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음주 예방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가상 음주 체험 등을 실시해 알코올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조기 개입, 음주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을 시행하는 활동이다.이번 활동에는 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팀, 강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했다.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이영수 팀장은 “국토교통부는 현재 전국에 있는 111개 영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실태조사 결과 주요 위반사례 발생 내용을 공유하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서구에서는 2023년 상반기 난방방식별 관리비가 높은 3개 단지에 대해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 결과 총 47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단지별 지적사항이 평균 30건에서 16건으로 47% 감소했다.주요 지적사항은 ▲관리 일반 16건(34.1%) ▲예산 회계 14건(29.8%) ▲공사 용역 12건(25.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제주도는 빗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빗물이용시설 의무설치시설을 대상으로 12월 20일까지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도의 지난 6월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2030년이 되면 하루 20만 9000㎡ 규모의 농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법과 조례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빗물이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왔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 제57조에 따라 면적이 1만㎡ 이상일 경우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현재 도 내에는 공동주택 7곳, 골프장 30곳, 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도에서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가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8일 제347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를 통해 최근 지속해 증가하는 공동주택의 안전사고와 입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특히 최근 문제 되는 층간소음 방지, 안전관리 상담, 분쟁조정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또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 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공동주택 내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확보 및 근로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단지를 선정해 6일과 7일 양일간 현판식을 개최했다.모범공동주택 선정은 지난 1년간 관리종사자 고용안정 보장, 관리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공동체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된 단지 중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고용상생 모범단지 분야는 전포동 시영아파트(자치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관리우수 분야로 ▲최우수상 초읍동 포레나아파트(위탁관리: 로이안H&F) ▲우수상 부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 주택정책과는 7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시지부 회의실에서 올해 3분기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주택정책과 이양호 과장과 주택관리팀 신춘교 팀장, 주택관리팀 이경은 주무관과 더불어 전아연 이선종 인천지부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신철 남동지부장 등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3년 모범관리단지 선정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시스템 운영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전기차 충전 시설 협조 공문 발송 등의 현황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장기수선충당금 과소 적립 및 부정 사용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시는 ▲주요 설비 항목 누락, 적립금 산출 오류 등 장기수선계획 수립 단계의 문제 ▲장충금 과소 적립으로 인한 유지보수 재원 부족 ▲계획 대상 기간 동안 물가 변동이 반영되지 않는 등 장기수선계획의 적절한 검토 및 조정을 위한 세부 기준이 없는 문제 등을 주요 개선 필요사항으로 꼽았다.그러면서 ▲선제적인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으로 공동주택 정책 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