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가 지난해 12월 기준 514원으로 전년(334원) 대비 53.9% 상승한 가운데 서울시가 난방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주택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 공동주택 중 중앙난방 방식의 공동주택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물이 대부분이다. 중앙난방 122개 단지 중 준공 후 20~30년이 지난 단지가 49개였으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2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교육청 등과 함께 층간소음 예방 운동(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환경부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이후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로 접수된 전화상담 신청 건수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이전보다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마련됐다.환경부는 ▲하루에 2번 이웃과 인사하기 ▲밤부터 새벽 6시까지는 더 조용하게 지내기 ▲생활소음 4dB 낮추기 ▲2cm 이상 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주택관리협회는 25일 협회 창설 35주년을 맞이해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 선진화와 프롭테크 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을 뜻하는 ‘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 부동산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성장과 부동산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18년에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 선진화 및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제5기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100명을 위촉하고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투입한다.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는 25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감사에는 경기도 직원과 함께 법무, 회계, 노무, 주택관리, 기술분야 등 14개 분야 민간전문가인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이 함께 한다.감사단은 관리감사 참여뿐만 아니라 감사결과에 따른 처분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처분대상자의 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에서 고령 입주민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슴 따듯한 축제가 열렸다.주택관리공단 번동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21일 강북치매안심센터와 ‘번동치매안심마을 축제’를 진행했다.축제는 LH번동주공 3, 4, 5단지 등 번동 지역 고령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과 각종 주거복지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5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반려 식물 보급 ▲혈압·혈당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및 체험 ▲치아 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시는 울산 북구 매곡동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위탁관리: 하이테크주택)와 울주군 굴화강변월드메르디앙(위탁관리: 하이테크주택) 등 2곳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울산시는 2012년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의 관리 실태에 대한 자료를 접수받아 선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2곳의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선정된 아파트는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등의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도는 1일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하고 공고했다. 지낸해 12월 준칙 개정 후 약 9개월만의 개정이다.새로운 관리규약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기존 주택관리업자와 재계약시 ‘입주자등 1/10 이상 이의제기가 없고, 입주자대표회의 2/3 이상 찬성’ 부분을 삭제했다.또한 ▲주차장 임대 검토,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운영 사항 등 입대의 의결사항으로 추가 ▲공사·용역 등의 사업자 선정 시 4대 보험 등 사후정산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관리규약 준칙 중 ‘사용료 등 산정 방법’에서 TV수신료를 삭제했다.인천시는 20일 개정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을 공고했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9차 개정 이후 1년 만이다. 새로운 준칙에서는 개정 방송법 시행령을 반영해 사용료 등의 산정 방법에서 전기료에 포함돼 있던 KBS수신료 문항을 삭제했다.강기웅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장은 “지난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 이후 지자체 관리규약 준칙에서도 TV수신료는 전기료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인천시에 전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공동주택감사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공동주택 감사의 목적은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등의 보호에 있음에도 과중한 처벌로 인해 관리종사자들이 오히려 관리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따라서 과태료 부과는 행정지도가 선행된 후에 최후의 수단이자 법령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배수로 덮개 교체비용 44만원에 대한 부과 항목을 잘못 선택했다는 이유로 1000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7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유의사항과 귀성길 안전수칙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서한문 발송은 추석 연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서한문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차량 화재 대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귀성·귀경길 운전 시 충분한 휴식 안내 등이다.이외에도 정읍소방서는 추석 연휴 화재 예방과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 피해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2회 운영한다.서산시의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입주민들의 갈등과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15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1차 교육에서 시는 전아연 서산시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공동주택 관리법령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방법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회계 교육 ▲공동주택 갈등 예방 교육 등을 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역푸르지오자이(위탁관리: 대우에스티) 단지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이 들어선다.수원시와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입주자대표회의는 14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시에 5년간 무상 인계하고 시는 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시는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건과 같은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후 아파트에 대한 완강기 설치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9일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변을 당했다. 이들은 집안에서 발생한 불을 피해 발코니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 남성과 그의 장모는 숨졌고, 아들은 중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경량칸막이 등 설치가 법제화되기 전인 1992년 2월에 준공된 곳이어서 발코니에서 대피할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의회는 경비원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 설치가 더 쉬워지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대구시의회는 15일 김대현 대구시의원이 지난 8월 25일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개정조례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경비 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추가했다. 기존에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추가적으로 축조하는 경우 법령 위반건축물로 분류돼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조례안에 따라 휴게시설이 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를 11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소재 한 공동주택에서 처음 실시했다.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가 성능검사기준(49dB)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제도로 층간소음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성능검사 대상은 지난해 8월 개정 주택법 시행 이후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단독 지정된 관리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시는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1000세대 미만: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위탁관리: 대흥종합관리) ▲1000세대 이상: 유성구 한빛아파트(위탁관리: 중앙종합관리)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자치구에서 모범관리단지 후보를 추천받아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했다.특히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주민화합 행사 및 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권익위는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권익위의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다. 권익위는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성북구는 관내 중·장년층 구직 희망자에게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10월과 11월에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구는 각 회차별로 30명씩 총 60명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 저소득자 및 교육 수료 후 바로 근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1차 경비원 신임교육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하며 10월 24~27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2차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모집하며 11월 7~10일까지 1차와 동일하게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지원단은 공동주택에서 자문 신청을 하면 현장 방문 또는 서면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친 자문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다.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 전문적 자문이 필요한 분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 설치 방안과 함께 소음저감매트 보급 지원을 약속했지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토부가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층간소음 매트는 경기도에 단 1건 지원됐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책을 발표하면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1~3분위 저소득층은 무이자로 지원하고 4~7분위 중산층도 아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