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동 등 설치‘소통함’으로 익명 민원까지 해결입주자대표회의 각종 수당 내역 등 투명하게 공개‘새우잡기’ 축제 등 체험형 행사로 화합·소통 앞장입주 4년차 맞아 세심한 관리로 관리만족도 높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입주 4년차인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6개동 399세대)는 ‘투명한 관리가 입주민들의 화합을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입주민들의 관리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관리비 부과명세서를 통해 각종 수당을 공개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민원내용을 접수해
법원 “절차 없이 철거가능한 법 규정 없어”철거 청구·민사 소송 등법적 절차 통해 해결해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단지 안에 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게시물을 부착하더라도 절차 없이 바로 제거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불법 게시물 처리를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은 입주자등이 공동주택에 광고물·표지물 또는 표지를 부착하는 행위를 할 경우 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제63조 제1항 제7호와 동법 시행규칙 제2
주차공간 부족한 공동주택공간 차지 덜 한 ‘벽부형’ 대안가정용 외 비상용 전기설비이용한 사례 눈에 띄어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발표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기초로 8월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에 의하면 공동주택에서의 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이 확대돼 신축아파트는 주차면의 0.5%에서 5%로 상향됐으며, 기축아파트 의무설치 비율은 0%에서 2%로 상향됐다.당장 내년부터는 주차면이 200개인 기축아파트는 2%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기가
수습기간 필요성 인정하지만, 최소 1년은 보장됐으면성실하되 몸은 물론 마음도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이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행 및 부당지시와 열악한 근무환경, 고용불안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의 경비초소 및 휴게실 개선사업, 단기 근로계약과 갑질을 막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비원들은 하루하루가 매섭다. 지난 6월 발간된 ‘나는 아파트 경비원입니다’는 60대 경비원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책을 집필한
민원 급증에도 해결책 미흡건축설계·소음측정 등정책 개선 목소리[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전남 여수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아래층 입주민이 위층 입주민들을 흉기로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현실에 맞지 않는 층간소음 관리 제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이웃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사상케해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34)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29일 발부했다.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 33분경 여
배관 압력 크게 올랐던 것누수 원인으로 추정노후 배관 부식 인한 누수 많아배관 수리 시 접합 부실도 있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고양시의 A아파트에서 스프링클러 누수로 세대 내에 물이 차고 천장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크게 화제가 됐다.A아파트 20층에 살고 있다는 B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시경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아기를 안고 울면서 1층으로 도망을 갔다.이후 다시 올라가본 집은 처참했다. 안방은 천장이 무너져 있고 집안 전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최우수상 이어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도 선정나눔 상자·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 돋보여시설관리업무·회계 매뉴얼로 체계적 관리 부산 연제구 연산한솔솔파크아파트(위탁관리: 주우관리)는 2007년 12월 준공돼 올해 14년차에 접어드는 4개동의 주상복합아파트다. 공동주택 165세대, 오피스텔 12실, 상가 15실로 이뤄져 있다.규모가 작지만 단지를 잘 가꾸고 지역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입주민과 관리직원들의 마음이 커 ‘2020년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500세대 미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방식 개편 사례’를 배포한 이후 경비원 근무방식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관심이 뜨겁다. 고용부에 이어 서울시도 근무방식 개편 컨설팅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 행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현재 공동주택 경비원의 근무형태는 대부분 ‘24시간 맞교대제’ 방식이다. 경비원 전체를 2개 조(A조, B조)로 나눠 A조가 오늘 24시간 근무(B조 휴무), 내일은 휴무(B조 24시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교대 근무한다.이러한 24시간 맞교대제
오래된 보도블럭 ‘고압세척 아이디어’로 깔끔 해결누수 심한 옥상 칼라강판 지붕 택해 비용 크게 절감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지난달 우리관리가 개최한 제12회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 무지개마을7단지라이프아파트(4개동 222세대, 위탁관리: 우리관리, 관리소장: 박재홍)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재홍 소장은 “관리비를 아끼려고 노력하기보단 입주민 민원을 근본적으로, 직접 해결하다 보니 대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리를 지향한다”
9개월 근무기간 동안 3개월 계약 3번 경비원 3명 중 1명 ‘6개월 이하’ 근로계약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경비원들에 대한 입주민들의 부당 업무지시와 비인격적 대우를 막기 위해 갑질 방지 대책과 함께 초단기근로계약 관행을 막아야 한다는 현장의 호소가 이어졌다. 지난달 29일 아파트 경비원을 괴롭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입주민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 입주민은 지난해 4월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故최희석 씨가 3중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세차차량 폭발로 차 600여대 불 타인근 아파트들 “신규·연장계약 중단” 당부세차업계 “세차방식 다양…오해 말아달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최근 세차장에 가지 않아도 아파트 등 거주지에서 월 4회 10만원 내외 가격으로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출장세차의 이용이 늘고 있다. 출장세차를 이용하는 아파트 입주민이 많아지면서 일부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로 출장세차 단체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영업을 하던 출장세차 차량에서 불이 나 입주민 차량 600
[지면 좌담회 참석자]▲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수석부회장▲김정인 주생활연구소 연구위원▲김철중 한국주택관리협회 사무총장▲채희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사무총장▲최승관 법무법인 린 변호사 (가나다 순) 공동주택관리법, 제정 기대감 속 5년 동안 보완에 ‘진땀’2016년 8월 12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이 5주년을 맞았다. 공동주택관리법의 제정과 시행은 공동주택의 관리측면이 강조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공동주택관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동주택관리의 모법 제정을 반겼다”고 회상하며
경비원 업무 범위, 상생 위해다양한 의견 적극 수렴할 것장기수선제도 개선 지속 추진K-apt·하자관리정보시스템 편의성도 제고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 및상생문화 제고 위해 노력[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 5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는 공동주택관리법을 관리하는 주무부서다.김경헌 과장은 그간의 의미 있는 개정 사항 등을 되짚으며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와 입주민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외부회계감사제도, 장기수선제도 등의 지속
20년간 공동주택 분쟁 법률서비스 제공부동산 전문 로펌에서 종합로펌으로 성장집합건물팀 신설·분사무소 개소 등 발전 거듭故 이경숙 관리소장 유족 측 변호 맡아가해자 형량 가중 이끌어내기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다양한 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많은 돈을 들여서 진행한 소송에서 패소했을 때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때로는 소송이 적절하지 않게 진행돼 어이없게 패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
“관리제도 필요”...건설 공급과 관리 분리요구 결실 입법과정서 일부 ‘특혜’ 논란도[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올해 8월 12일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된 지 5주년을 맞이했다. 공동주택의 건설,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는 아파트의 역사와 함께 오래전부터 있었고 이에 2015년 8월 11일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됐다. 하지만 공동주택관리법 제정 과정에서 국민의 관심이 여전히 건설,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관리소장 권익, 입주자들의 관리 전문성 강화 요구 등 관리 이해당사
당진비정규직센터 전수조사시의회 조례개정 요구키로근무지와 먼 거리 등사용 어려운 휴게실 많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단기계약 등으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고용은 불안해져 가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근무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당진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공간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시행된 이번 실태조사는 당진에 있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선 경비초소와 분리된 휴게공간이 있는 경우가
노루페인트와 협업‘루프가드 프리미엄’ 출시“차원 다른 제품 개발 위해 노력”7공정 방수공법은 동일하게 유지하도·중도·상도제가 바뀌어업계최초 KS F 3211 인증 획득 대표가 페인트 회사 출신이라서 방수재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 7공정 방수 공법의 원조이자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회사라는 점 등이 노루페인트가 기대하는 부분인 것 같다. 또 시장 평판을 조사했을 때 우리회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 포인트로 작용했다. 우리회사 역시 노루페인트가 우리나라 최고의 페인트 회사라는 점이
[ ‘공동주택 주거문화 창달의 리더들’ 좌담회 참석자 ]▲ 권오정 한국주거학회 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가나다순)▲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이사 회장 공동주택 개발·건설 단계부터 ‘관리’ 관심 많이 가져야우리관리 출범 19주년을 맞이해 노병용 대표이사 초청으로 우리나라 공동주택 주거문화의 큰 축을 책임지고,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각 분야 리더들이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공동주택 관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나누고자 마
관리회사 ‘안다’는 입주민,전반적인 만족도 높게 나와[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위탁관리에 있어 본사의 지원과 역할은 사업장의 관리능력 만큼이나 중요하다.주생활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도 우리관리 입주민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관리를 인지하고 있는 단지의 관리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우리관리를 ‘안다’고 응답한 입주민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모른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만족도 평점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우리관리를 인지하고 있는 그룹의 만족도 평균 점수는 5점 기준 3.87점인 반면 비인지 그룹의 평균 점수는 3.
민원 처리 빨리 못하더라도신속 답변·이해 구하기 중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관리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체로 ▲신축건물, 1000세대 이하 단지규모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간 좋은 관계 ▲입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공동체활성화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주생활연구소가 만족도 상위 1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1000세대 이하 소·중규모 단지였으며, 인터뷰 조사에서 관리소장들은 세대규모가 작을수록 입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