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현재 기계식 주차장은 좁은 건축면적 대비 많은 주차대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오피스텔, 주차타워 등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리 중이던 기계식 주차장에서 자동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 북구의 한 상가건물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자동차가 지하 4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해당 기계식 주차장은 보유 면수가 20대 이상으로
명절 과자뽑기 행사 등어린이들 위한 이벤트 지속 개최재활용 분리배출 적극 추진 등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모범[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021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관리단지 6개 단지 중 한 곳인 부산 대신더샵아파트(5개동 429세대, 위탁관리: 우림종합관리, 회장 안국영, 관리소장 최경숙)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입주자대표회의 주최, 부녀회 주관으로 아파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어린이
전아연 “제도 연장 요구할 것”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년 1월 정부가 추진한 일자리안정자금 제도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정부의 계획대로 시행 5년 끝에 올해 종료된다.지원 신청은 6월 15일까지 받으며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 월평균보수 230만원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주를 원칙으로 하되, 공동주택 경비·청소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는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받는다.일자리안정자금은 2018년 최저임금 시급(7530원)이 전년도(6470원)보다
동대표 전문성 강화·관리용역 부가세 면제 등 공약관리단체들과 협업해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 입주자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 3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가 출범했다. 전아연은 故이재윤 총재를 주축으로 ▲불합리한 아파트 전기요금제도 개선 ▲관리용역비 부가가치세 과세 일몰기한 연장 ▲케이블 방송 시청료 과다 부과 제지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배포 ▲외부회계감사 비용 인하 및 회계감사의무시간 철회 기여 ▲동대표 중임제 완화 등 입주민들의 권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주생활연구소가 집합건물 종합관리기업 우리관리에 소속된 사업장 직원 규모 및 급여현황 등 인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2021년 우리관리(주) 사업장 인원 및 급여 현황 조사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의 조사대상은 ERP상 실계약만료일 기준 ‘관리 중’으로 등록된 사업장으로 조사기준일(2021. 9. 14) 신규 및 종료사업장을 포함했다. ‘관리 중’인 총 1279개 사업장 중 무인사업장(28개 사업장)을 제외한 총 1251개 사업장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대상 사
용역전환 과정서 부당해고 논란 있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2021년부터 직영으로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주택관리업자들도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업허가를 취득하고 있다. 경비업허가를 받으면 경비원 범죄경력조회 등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경비원 배치·배치 폐지 시 관할 경찰관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보유 의무도 부여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경비업무를 수행할 경우 경비업법상 무허가 경비업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문제는 2014년 3월 27일 대법원이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주택관리업자가 경비업무를 하더라
한 단지서 3년간 과태료 14건“악성민원인에 의한 과다 처분”[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2019년 2월부터 올해 초까지 단지 관리업무와 관련한 입주민의 지자체 민원 제기가 수차례 잇따라 해당 단지를 관리했던 소장들과 관리업체가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해당 기간 9건의 과태료 부과 처분이 이뤄지고 5건의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가 이뤄졌다. 14건 모두 입주민의 민원 제기에 따른 것으로, 동대표들과 관리주체에 불만을 가진 한 입주민이 악의적으로 구청에 민원을 넣었다는 것이 소장 등의 주장이다
‘매일 변화하는 아파트’ 목표일정공유 등 효율적 업무수행 추진양궁·인라인 등 특화 커뮤니티 돋보여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해 입주 3년차인 힐스테이트강동리버뷰(5개동 460세대, 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우리 단지를 매일 변화시켜 새로운 환경을 선물한다’는 것을 목표로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안심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매일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효율적인 관리시스템과 타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아파트가‘ 힐링
횡령 사실 드러나자 경리·소장 극단적 선택법원 “관리·감독부실…유가족이 배상하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2019년 12월 발생한 수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A아파트 경리 횡령사건과 관련해 입주자대표회의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상대로 한 보험금 청구소송에 이어 숨진 관리소장의 유가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승소했다.A아파트 입대의는 횡령사실이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리직원의 유가족 B, C씨와 감독 책임 추궁에 극단적 선택을 한 관리소장의 유가족 D, E씨 그리고 서무주임 F씨, 전 입대의 회장 G
40대 이하 현직 소장 8.9% 그쳐업계 관계자 “노련한 소장만큼 젊은 소장도 필요”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소장의 의사소통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 안산시 A아파트에서는 최근 젊은 입주자대표회장이 의사소통의 부재를 이유로 소장 교체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관리소장 B씨는 60대의 나이에 처음으로 단지에 배치된 신임소장이었다. 부임한 지 1년 남짓한 시기에 입대의를 새롭게 구성했고 선거를 통해 39세 대표회장 C씨가
열선 겹쳐서 설치 시 화재 위험 여름철 고온에 손상 막아야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겨울철 수도배관 등 동파 예방을 위해 설치한 열선이 관리소홀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열선에 의한 화재 사고는 연평균 323건으로 피해액만 21억60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수도배관 등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열선을 감은 뒤 그 위에 다시 보온재를 덧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열선이 과열되거나 낡은 열선에 합선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지하주
14대 이어 15대 협회장 선출주관사법(안) 독소조항 철폐 등 지난 임기 성과로 평가사업자 선정지침 폐지·법정단체화 등 핵심 과제올해 끝나는 부과세 면제 유예 2020년처럼 선제 방어해야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지난 3월 3일 한국주택관리협회(이하 한주협)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조만현 회장(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019년 제14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관리업계와 협회의 중흥을 위해 애써온 그는 앞으로의 과제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폐지’ 등 제도를 보완하고 한국주택관리협회
기존관리업체 사무소 장악으로입주민 여론 호도 우려단지 관리에 혼란 가중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T아파트의 관리업체 교체 등을 둘러싼 갈등(관련기사 본지 2022년 3월 14일자 1380호 게재)이 계속되고 있다. A사는 T아파트를 20년간 관리해온 업체로, 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해 재계약이 이뤄져 왔다. 위탁관리수수료는 약 23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수수료 대비 관리수준 등에 문제의식을 갖는 입주민들이 생겨나면서 지난해 말 입주자대표회의 결의 및 입주민 의견 청취로 수의계약에 의한
확진에도 출근하고 선제검사 시 질책까지“충분한 인력·위탁사업무지원 필요”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20만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관리업무 공백 우려로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확진 판정에도 출근하는 사례가 화두에 올랐다.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그럼에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경리직원이 급한 지출결재로
부식방지 기술개발·인력 양성 역할 맡아미국·일본 대비 부식 관련 정책 미흡 지적배관 부식 시 스프링클러 미작동으로 피해 확산관리소장·입주민의 부식방지 인식 중요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9월까지 건물 내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건수 3632건 중 11건은 헤드손상, 부식 등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했다. 아파트 스프링클러 자재로 두께가 얇은 동관(M형)을 사용하고 배관 내에 공기를 제거하는 등 배관 부식을 대비한 조치를 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법적 책임을 묻는 사례도 있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모 아파트에서 경비용역업체가 변경되면서 기존 경비노동자 8명의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노조 측은 해고 통보를 받은 노동자들은 해고 사유조차도 고지받지 못했다면서 아파트에 해고 철회 및 경비·관리업체 퇴출, 입주자대표회의의 사과를 요구했다.반면 새 경비업체 A사 측은 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경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8명 면접 불합격자가 발생했을 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재고
꼭 필요한 조정·공사임에도 막연한 불신·오해 많아사업주체 계획 단계서 현실 맞지 않게 이뤄져관리주체 조정 시 다양한 시설 전문지식 필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복합적인 공정과 승강기, 급수설비, 난방설비 등 다양한 시설이 결합된 공동주택에는 오랫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 및 관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기수선계획’이 존재한다.이에 따라 필요한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이 이뤄진다. 장기수선계획 의무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공동난방시스템이 있는 공동주택 등이다.공동주택관리법은
중요한 공사나 회계처리 시본사결재시스템 거치도록 해큰 회계사고 발생 등 방지 (주)삼성티엠에스는 부산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건물 등 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단지는 100여개에 이른다. 직원들의 청렴함을 가장 중요시하며 회사를 운영해 오랫동안 입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삼성티엠에스 권삼찬 대표이사 회장은 얼마 전까지 한국주택관리협회 부산지회장을 맡기도 한 관리업계의 큰어른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11일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부동산산업의날’ 기념식에서는 업계 발
미관 위해 사용된 ALC 벽체습기에 취약, 크랙·누수 문제 커외벽 부분, 방수 개념으로 접근해야ALC 방수 공법 제한적…유지력과 예산 고려 필요루프가드 방수 공법, 반영구적 유지·예산 절감 효과로ALC 한계 원천적으로 해결 ▶(주)펜테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주)펜테크는 ‘루프가드’와 ‘로드가드’라는 브랜드로 건물 방수와 미끄럼 방지 등 건축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다양한 형태의 옥상 방수를 시작으로 ALC 패널 등 여러 형태의 벽체 방수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프가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
맨파워와 브랜드 가치우리관리의 가장 큰 원동력관리소장, 진정한 전문가되도록 힘 보탤것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우리관리 영업부문 부문장에 나상인 부사장이 선임됐다. 2004년 공동주택 관리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영업부문의 수장이 된 나상인 부문장은 영업의 핵심가치로 ‘협업, 교육,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 올 초 영업부문 부문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말해달라.2007년 우리관리에 입사해 영업부문 부문장이 되기까지 15년이 걸렸다. 2008년부터 본부장을 시작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을 위블루 본부에 있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