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기본법 위반으로 발생한 과태료 관련 규정이 정비될 예정이다.소방청은 16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예고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화재·구조·구급 등이 필요한 사항을 허위로 신고한 자 ▲소화기구 및 설비 등의 설치 명령을 위반한 자 ▲특수가연물의 저장 및 취급을 위반한 자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한 자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해당 과태료는 사전 납부 하거나 재판 또는 행정심판 등을 통해 감경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역시 감경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은 13일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발생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거나 발생 사실을 알게 되면 사실 확인을 위해 객관적인 조사를 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되고 피해근로자가 요청하면 근무 장소 변경, 배치전환, 유급휴가 등의 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징계 및 근무 장소 변경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사용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공동주택 간접흡연 관련 자치 조직을 구성토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최근 정부가 층간소음 갈등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를 발표한 것과 마찬가지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간접흡연과 관련해서도 자치 조직을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현행법은 간접흡연의 방지에 관한 규정을 통해 입주자등(입주자와 사용자)은 필요한 경우 간접흡연에 따른 분쟁의 예방, 조정, 교육 등을 위해 자치적인 조직을 구성·운영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최근 배터리 과열 등의 문제로 인한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성능 점검을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12일 자동차 정기검사 시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 및 상태가 검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차 정기검사 시 해당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검사기준에 적합하는지 여부와 차대번호 및 원동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그 발생사실의 공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업장의 명칭, 발생 일시와 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 등 그 발생사실을 공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의 개정안은 이를 더욱 강화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반드시 공표하도록 했다.이 의원은 “지난 1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2일 서울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하고 같은달 30일 공포 및 시행 됐다.해당 조례 개정안에는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이 입주자등의 관리주체에게 관리비 횡령 등 공동주택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교육비용을 시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무분별한 지원을 막기 위해 ‘회계감사결과 및 공동주택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도가 개정 관리규약 준칙에 주택관리업계의 반발이 많았던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안을 그대로 반영했다.도는 지난달 20일 경북도청 홈페이지에 개정 관리규약 준칙을 공개했다. 개정 준칙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의무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해 관리비 연체요율 기준 완화,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관리실적·입찰가격 평가 개선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은 권익위 권고사항 중 하나인 ‘배치될 관리소장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부적격 배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비업의 허가를 받은 법인이 경비업 외의 업무로 정관의 목적을 변경한 경우에도 ‘경비업법’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지난달 28일 특수경비업무 외의 경비업무(이하 일반경비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업자가 일반경비업무와 경비업 외의 업무를 겸업하던 중 경비업 외의 업무로 인해 정관의 목적을 변경한 경우에도 경비업자가 ‘경비업법’ 제4조 제3항 제6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 제4항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에 대해 ‘신고사항’이라고 답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부실 예방을 위해 변호사 법률 감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5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를 외부업무감사로 두고, 관리비·사용료의 부과·징수나 각종 계약 체결의 적정성 등 업무 전반을 감사하도록 했다.현행법령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과 회계감사 업무에 관한 규정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으로 2명 이상의 감사를 두고, 감사는 회계 관계 업무와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관리주체의 업무를 감사하도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시설 점검·정비를 위한 폐쇄·차단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요령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일 공포됐다.개정안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로 오는 7월 3일까지 해당 지침이 마련될 예정이다.소방시설법 제12조 제3항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하는 경우 소방시설의 점검·정비를 위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폐쇄·차단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하지만 소방시설의 폐쇄·차단의 가부 여부만 법으로 규정돼 있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 마련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2일부터 시행된다.해당 규칙은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한 직접충격소음 중 1분간 등가소음도 기준을 주간 39dB, 야간 34dB로 기존(주간 43dB, 야간 38dB)보다 4dB씩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단 직접충격소음 중 최고소음도 및 공기전달소음(5분간 등가소음도)은 현재 기준을 유지한다.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보정치 5dB에서 2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환경부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간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민간 충전사업자만이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변경됐다.이는 한 지점에 과도한 충전기 설치로 인한 미사용 및 방치 충전기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설치를 기피하는 공동주택의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신청방식 전환이 전기차 충전사업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세부적인 사항 등을 담아 일부 개정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을 고시했다.이번 개정 고시는 아파트 등의 층간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검사 기관 지정과 지정신청서 제출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개정 주택법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먼저 바닥충격음 측정·평가방식에 있어 온돌 등 바닥난방의 특징을 반영해 우리나라 주도로 개정(2020. 12.)한 국제표준(ISO) 방식을 반영해 변경했다.성능등급 간 구분은 그
[아파트관리신문 김선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경비업, 건설업을 포함한 18개 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18개 업종 공통으로 중대재해 등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수급사업자가 작업 중지 할 수 있고 수급사업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에 한해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도록 하는 규정 외 3개 규정이 추가됐다.용역업종 전체에 대해서는 ▲정보 미제공으로 발생한 원사업자의 손해에 대한 수급사업자의 면책 규정 ▲수급사업자가 현장근로자 등의 임금 미지급 시 원사업자가 임금 지급 후 지급분 만큼 하도급대금에서 차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본 조례 개정안에는 ▲시정 협력 공동주택 개념 정의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용 지원 ▲공동전기료의 일부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도심지 상가·병원·관공서 등의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이어진다. 그러나 주차장 조성은 주차 부지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신규 조성 시 1면당 약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공간적·재정적 한계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사용자가 정리해고를 실시할 경우 노동조합에 제대로 된 통보 및 협의를 하지 않으면 사용자를 최대 1년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사용자가 긴박한 경영상 이유로 정리해고를 실시할 경우 근로자의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과 해고의 기준에 대해 노동조합(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근로자대표)에 해고 50일 전까지 통보하고 성실하게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반했을 경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피해근로자등(피해를 입은 근로자 또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의 조력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 했다.윤호중 의원은 “조력자가 피해근로자등을 위해 관련 사실 증언을 하는 등 피해근로자등을 조력하는 경우 사용자로부터 불리한 조치를 당할 수 있어 조력자에 대해서도 불리한 처우를 금지할 필요가 있고, 불리한 처우의 범위도 명확하지 못하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근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26일 범죄의 피해자로서 해당 범죄로 인한 피해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를 위법성 조각사유로 명시하도록 하는 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와 더불어 범죄의 피해자가 정보통신망을 통해 그 피해 사실을 적시한 경우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는 것이 가능하고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이나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타인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지난 22일 지하 20m 이상의 지하층 피난 시설 등의 사항을 법률에 직접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고층건축물의 피난 및 안전관리 규정을 둬 30층 또는 120m 이상의 고층건축물에 대해 화재 등에 대비한 피난안전구역이나 계단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지하층의 경우 구조 및 안전 설비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다.그런데 지하층에도 휴게시설, 창고, 하역장 등 지상층과 같이 사람이 지속적으로 머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공임대주택에서 아파트 자치를 위해 회계‧법률‧안전‧노무 자문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국토교통부의 공식 지원기구가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에 관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조항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행령에서 관리비와 관련된 회계감사는 준용하지 않고 있어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