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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걸 때의 말 상대방이 응답을 하면 집에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이 응답을 하면 ‘안녕하십니까? 저는/여기는 ○○○입니다. ○○○[찾는 사람]씨 계십니까?’하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전화를 거는 사람은 인사를 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이 기본예절이다. 나이 어린 사람의 경우 어른이 전화를 받았을 때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친구]의 친구 ○○[이름]입니다. ○○[찾는 사람] 있습니까?’처럼 통화하고 싶은 사람과 어떠한 관계인가를 밝히는 것이 올바른 언어예절이다. 만약 상대방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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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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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 다르고 ‘어’해 다르다.”라는 우리의 속담이 있듯이, 간결하고 친절한 한 마디의 말이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상대의 모습은 볼 수 없고 말로만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전화에서는 특히 상대방의 말에 따라 감정이 좌우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할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고, 그 말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전화를 건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받은 사람도 자기를 밝히고 인사하는 것이 전화예절의 기본이다. 전화예절은 편의상 ‘전화를 받을 때의 말’, ‘전화를 걸 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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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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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유치원에 근무중 원장이 주말 당직을 자주 부탁하는 등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업무지시를 해 거부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해고됐다. 이렇게 마음대로 해고해도 되는지. 회신 : 원장이 부탁한 당직을 거부한 사실 등은 근로자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사용자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인정할 수 있지만 해고에 이를 만한 비위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또한 이를 비위행위하고 입증할 근거가 없는 점에 비춰볼 때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노동위원회 심판 사례). 질의 : 사장이 회사사정이 어려우니 다음날까지만 나오고 그만두라고 해서 직장 구할 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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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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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회사에서 계속 연차를 쓰라고 하면서 안 쓰는 경우 연차수당을 줄 수 없다고 한다. 위법사항 아닌가. 회신 : 위법사항이 아니다. 근로기준법에는 미사용 연차에 대한 금전보상 규정이 없으며, 다만 다수의 판례 및 고용노동부 해석 등에서 미사용 연차에 대해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근로기준법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에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연차유급 휴가를 사용하도록 촉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연차 유급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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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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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게 된 사람에게는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잘 지냈니?’라고 인사한다. 어른에게는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가장 정중한 인사이고,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나 ‘그동안 별고 없으셨습니까?’도 쓸 수 있다. 그러나 ‘별고’는 아주 높여야 할 대상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평교간이나 아랫사람에게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잘 지냈니?’ 또는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그동안 별고 없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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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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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1년 기간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회사에서 미사용한 연차에 대해 휴가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은 연차를 다 사용하고 있다. 퇴직 전까지 내가 쓸 수 있는 연차는 며칠인지. 회신 : 1년에 80% 이상을 근무하면 다음해에 15일의 연차가 발생하며, 1년 미만 근무시에는 1개월 개근시 1일의 유급휴가가 발생한다. 1년 계약직일 경우 다음해 지속적인 근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1년에 80% 이상을 근무했더라도 다음해 지급되는 15일의 연차 지급과는 무관하다. 퇴직 전까지 1개월 개근시 1일의 유급휴가 규정에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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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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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공휴일인 성탄절에 근무했는데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회신 : 공휴일은 관공서가 쉬는 날로 반드시 회사의 휴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법에서 정한 휴일(법정휴일)은 유급 주휴일과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밖에 없으며 그 외에는 약정(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으로 휴일을 정한다. 만약 근로계약이나 기타 약정으로 성탄절을 휴일로 정했다면 추가로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휴일로 정해지지 않았다면 휴일근로수당은 받을 수 없다. 질의 : 주 5일제 근무일 경우 토요일, 일요일이 모두 유급주휴일인지. 회신 : 아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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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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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회사, 백화점, 시장, 음식점 등에서도 손님이 들어오면 ‘어서 오십시오.’라고 인사하는 것이 표준이다. 이어서 상황에 따라 ‘어떻게 오셨습니까?’,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무엇을 찾으십니까?’등을 덧붙여 말할 수 있다. 관공서, 회사 등에서는 ‘어서 오십시오.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할 수도 있는데, ‘어서 오십시오.’를 빼고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만 하면 불친절하고 사무적인 느낌이 들 수 있다. ‘실례지만,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공(過恭)은 비례(非禮)’라는 말이 있듯이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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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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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아침 9시부터 근무시간으로 정해져 있으나 사장 지시로 전 직원이 8시30분까지 출근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가게 청소하고 조회를 한다. 매일 30분씩 더 근무하는데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회신 : 작업을 위해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에 있는 대기시간 등은 근로시간으로 본다. 따라서 추가 근로시간만큼의 임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연장근로에 해당되면 시간외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근로시간으로 보는 경우는 ▲업무시간 종료 후 업무 마무리 시간(작업도구 정리, 주변청소, 설비점검 등) ▲업무 대기시간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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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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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인사 잠자기 전의 인사는 가정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윗사람에게는 ‘안녕히 주무십시오.’, ‘안녕히 주무세요.’로 인사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잘 자.’, ‘잘 자라.’, ‘편히 쉬게.’로 인사한다. 물론 ‘잘 자렴.’, ‘잘 자게.’, ‘편히 쉬어라.’, ‘편히 쉬렴.’이라고 인사할 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어미를 선택해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고리이고 사람 사이를 윤기 있고 부드럽게 해 주는 윤활유라 할 수 있다. 마주치는 사람들과 주고받는 밝은 인사 한 마디는 우리가 하나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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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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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입사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 수습기간에 대해 정하지 않았는데 급여 지급 때가 되니 수습기간 3개월 동안은 최저임금에서 10%를 삭감해서 지급한다고 통보 받았다.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회신 : 수습 3개월 이내인 근로자(1년 미만 계약직은 수습근로자라도 감액 불가)와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은 감시·단속적 근로자(2014년까지만)는 10% 감액(시간당 4374원)해 적용한다. 그러나 미리 수습기간과 급여삭감에 대해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았을 경우 일방적으로 임금을 삭감할 수 없다. 일방적으로 삭감했을 경우 임금체불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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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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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의 표현 우리가 집에서 어른에 관해 말할 때는 ‘잡수시다’, ‘주무시다’와 같은 높임말과 ‘드리우다’, ‘여쭈다’, ‘뵙다’, ‘모시다’처럼 겸양의 말을 쓰는데, 직장에서도 이러한 표현을 적절히 골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집에서는 ‘할아버지, 진지 잡수셨습니까?’처럼 ‘밥’에 대하여 ‘진지’를 쓰지만 직장이나 일반 사회에서는 ‘과장님, 점심(저녁) 식사하셨습니까?’처럼 ‘점심(저녁)’이나 ‘식사’로 쓰는 것이 좋다, ‘점심(저녁) 잡수셨습니까?’와 ‘점심(저녁) 드셨습니까?’ ‘점심(저녁) 식사하셨습니까?’ 중에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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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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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 연봉이 3천6백만원인데 연장근로 및 휴일근무가 많다. 그런데도 연봉에 연장근로수당이 포함됐으므로 별도로 지급할 수 없다고 한다. 근로계약서에는 ‘월 급여액 3백만원(기타 수당 포함)’이라고 돼 있다.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회신 : 연봉제 근로자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휴일, 휴가 조항을 적용받는다. 또한 연봉계약 체결시 연봉의 구성항목(월 기본급 등), 각종 고정수당, 계산방법, 지급방법에 대한 사항이 서면으로 명시돼야 한다. 연봉액에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연차휴가미사용수당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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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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