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파트 관리업무를 진행하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아파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대림아파트{12개동 1152세대, (주)세화종합관리}는 매월 통·반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매년 2~3차례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아파트 관리업무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매년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위탁관리업체의 회계지도팀이 3개월마다 아파트를 방문해 실시하는 회계교육을 적극 활용, 경리직원들이 투명한 회계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수리산 줄기와 어우러져 고향마을을 연상케 하는 경기 안산시 건건e-편한세상아파트{19개동 1886세대, 율산개발(주)}. 올해로 입주 4년차를 맞는 이 아파트는 매 분기마다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요한 공사나 결정할 사안이 있을시 항상 입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어 칭찬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하루에 세 번씩 수목상태, 배수로, 보수해야 할 시설물, 어린이놀이터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승강기 내 게시판에 한 주마다 좋은 글귀를 게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난 1997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경기 구리시 인창주공2단지아파트(13개동 1229세대, (주)광인산업)는 관리주체와 대표회의, 부녀회 등이 서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 살기좋은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내 시설물을 직접 보수하고 기존에 있는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관리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회의는 단지 내 시설 보수에 잡수입을 효과적으로 사용,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부녀회는 노인이 많은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갖고 관리업무에 임하는 서울 종로구 창신쌍용아파트2단지{7개동 919세대, 광인산업(주)}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경비실에는 경비원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 등을 부착해 경비원에게는 책임감을, 입주민들에게는 신뢰와 친근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광인산업(주)에서 최근 실시한 ‘봄맞이환경정비 및 시설물점검 경진대회’ 입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 관리직원들을 독려하고, 입주자대표회의·부녀회 및 입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시설물 관리는 아파트 관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외관상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아파트 수명도 오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설물 관리는 광범위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되기 때문에 중요한 업무인 동시에 어려운 업무다. 그러나 경기 광명시 하안현대아파트{6개동 593세대, 광인산업(주)}는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바탕으로 준공된 지 16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설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의 대부분을 시의 지원이나 아파트 인근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인천 서구 가좌한신 휴플러스아파트{35개동 2276세대, 쌍용개발(주)}의 관리주체는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하자보수공사를 원만하게 이끌어내는 한편 대표회의(회장 임길호)와 부녀회(회장 윤복자) 등은 경로당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입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방범대를 조직해 밤 시간대 단지 내부 등을 순찰함으로써 치안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다양한 노후 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들은 꽃 심기, 눈 치우기 등을 함께 하며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경기 안양시 대림한숲타운아파트{5개동 728세대, 우리관리(주)}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기존 노후 가로등을 조도가 높은 삼파장 램프로 교체하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모든 공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관리비까지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 대표회의와 부녀회는 꽃 심기, 어린이 장터 등의 행사를
‘도심 속의 정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 논현동양파라곤아파트{4개동 203세대, 서림주택관리(주)}는 삭막한 도심에서 살아가는 입주민들에게 꽃과 수목으로 가득 찬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계절에 맞는 꽃 식재와 철저한 수목관리를 통해 입주민들이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고, 이는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입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관리주체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고, 민원이 발생할 시 즉시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
사람들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입주민들이 원하는 아파트 주거환경을 유지·개선하는 일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산시 해맑음아파트(15개동 975세대, 세화종합관리(주))는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조경관리에 역점을 두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지난해 경기도 우수단지로 선정됨은 물론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아파트는 조경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지 내 곳곳에 회양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있고,
경비초소 대신 관제실에서 단지 곳곳을 감시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 설치된 아파트. 신규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만 13년이 돼 가는 ‘중년’아파트 이야기다. 인천시 계양구 학마을 서해아파트(12개동 1261세대, 쌍용개발(주))는 최근 통합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지하실·초소 근무제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 각 세대의 추가 비용 없이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에 이 아파트를 찾아 통합관리
아파트 분쟁은 대체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서로를 신뢰하기 어려운 데서 발생한다. 그리고 대규모 단지일수록 관리주체와 입주민, 또는 입주민들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인천 남동구 만수주공4단지(20개동 2220세대, 에이비엠(주))의 관리소장과 직원들은 입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만수주공4단지.apti.co.k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일시 및 결과 등을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한 내천(옛 안양천)에 인접해 있는 서울 금천현대아파트(10개동 996세대, (주)아산종합관리)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에 참여해 산책로 등에 수목과 꽃을 다수 식재, 더욱 쾌적한 단지로 거듭났다. 이 아파트가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까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필두로 관리주체와 부녀회가 아파트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아파트는 최근에 실시한 내·외벽 재도장 사업자선정 공개입찰 과정은 물론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표회의 정기회의 모습을 녹화·보관해 이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든지
경남 진해시 명소인 안민고개를 병풍삼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경화포스코 더샵아파트(7개동 441세대, 남부건업(주)). 이 아파트는 최적의 위치와 경관을 자랑하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파트를 유지하기 위한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노력이 관심을 모은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공용부분 전기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입주자대표회의실을 피트니스센터로 만들었으며, 입주민들이 ‘안민고개’에 우거진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등산로 입구를 조성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회의는 지난 4년간 꼼꼼히
지난달 수원YMCA로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 녹색아파트’상을 수상한 경기 수원시 권선 현대아파트(10개동 810세대, 경기진흥관리(주)). 수원지역 25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이 아파트는 상·하수도는 물론 전기, 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액(전년 동기 대비)을 절감시켜 우수단지로 꼽혔다. 특히 이 아파트는 평균기온이 내려갔음에도 지난 겨울 난방사용을 상당량 절감시키는 성과를 거둬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 아파트를 찾아 ‘녹색아파트상’을 수상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인지
올해로 입주 10년차를 맞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 현대베스트빌아파트(3개동 372세대, 광인산업(주))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가 지원한 ‘푸른서울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파트 담장 허물기 등 열린 녹지 조성사업을 실시, 위탁관리업체에서 실시한 ‘봄맞이 환경경진대회’ 최우수 아파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입주민들은 ‘주민간 인사나누기’ 운동 등을 통해 이웃간 정을 쌓고 있으며, 입주민 화합과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해 등산, 골프 등 동호회
관리직원들의 기술력은 관리비용 절감으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관리직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중 하나다. 관리직원이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외부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입주민들의 비용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염창 한화꿈에그린아파트(7개동 422세대, (주)세화종합관리) 관리주체는 관리직원들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단지 내 설비 등을 자체적으로 보수, 관리비용 절감에 큰 힘을 불어넣어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아파트 관리주체는 전등 교체, 보일러 고장 등 전유부분 민원도
단지 내 아기자기하게 식재된 초화류 및 수목이 인상적인 경기 오산시 운암대동아파트(10개동 660세대, 현대하우징(주))는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 관리주체와 대표회의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식재해 단지 곳곳을 화사하게 꾸미고 있으며, 단지 내 노후 지역난방자동제어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열요금을 절감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이 아파트는 매년 주민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단지 내 입주
대체로 10년이 지난 아파트는 외관뿐만 아니라 시설물도 노후할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꼼꼼한 공사계획을 세우고, 매년 동향에 따라 단지 환경 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깔끔한 단지로 인식되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 서해그랑블아파트(11개동 1483세대, 서림주택관리(주))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올해로 입주 12년차를 맞는 이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단지 내 노후시설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세워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도장공사와 함께 CCTV 증설, ‘종합상황실’ 준공,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공
지난 2007년 대표회의가 구성되자마자 관리규약 개정과 부녀회 운영규정, 인사규정부터 제정해 눈길을 끌었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자이3차아파트(8개동 401세대, (주)이지빌 관리)는 조기에 바람직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킨 단지로 손꼽힌다. 투명한 회계처리를 통해 입주민들의 신뢰를 듬뿍 얻고 있는 이 아파트 대표회의는 관리규약과 주택법령의 원칙 하에서 조그마한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뤄지는 이 아파트 자체감사와 예산제 형식의 회계처리는 관심의 대상이다. 관리주체의 능동적 관리업무로도 정평이 나 있는 이
대부분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공동체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호계1차 현대홈타운(7개동 604세대, 대원종합관리(주))은 입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와 등산, 족구 등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쌓아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대표회의에서 제정한 ‘현대홈타운 7대 사업계획’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관리주체 역시 입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단지 관리를 펼치고 있어 입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아파트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