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6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같은날 고용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따른 조치로 주요 입법 사안이었던 ▲월·분기·반기·연 단위 연장근로 총량관리 ▲근로자대표제도 ▲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기존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바꾸고 관리 단위가 길어질 경우 연장근로 총량을 감축하도록 했다. 연장근로 총량관리는 근로자대표 서면합의로 도입된다.근로자대표제도는 선출 절차, 권한, 책무 등을 규정했다. 근로자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이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의 결격사유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처벌받은 자를 포함하는 내용의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의 결격사유로 형법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른 범죄를 저지르고 벌금형을 선고받은 날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된 날 또는 집행이 유예·면제된 날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명시하고 있다.개정안은 결격사유에 스토킹범죄로 형벌을 받은 자를 추가하고 특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반려동물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소리를 소음으로 규정하는 법안이 추진될 전망이다.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음·진동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2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공동주택 등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장소에서 기계·기구·시설 등을 사용하거나 대화, 걷거나 뛰는 소리 등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한 소리를 소음이라 정의하고 있다.그러나 ‘층견소음’이라고 불릴 만큼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 바닥을 긁는 소리 등 반려동물이 발생시키는 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KB금융그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실질적 보장을 골자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배우자 출산휴가의 ‘청구요건’을 삭제해 사업주가 최소 7일 이상의 휴가를 주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육아휴직 신청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면 사업주의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육아휴직이 개시되도록 했다. 배우자 출산휴가·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시 불리한 처우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해 근로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도록 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찰청은 24일 시설경비업무의 경비인력기준을 하향 조정하고 경비지도사 선임·배치 기준을 정비해 경비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경비협회를 포함한 모든 민간경비 교육기관은 정기적 심사를 거쳐 경찰청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0월 전체 경비업 법인 4277개 중 65%인 2792개가 10명 이하의 경비인력의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소규모 창업주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경비업 허가요건 중 경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의 회계장부를 작성·보관·공개하고 지자체 감독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법제사법위원회 대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민의힘 김도읍·김선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송갑석·장경태·홍정민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및 정부가 제출한 총 8건의 법률안의 취지와 내용을 통합·조정한 것이다.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집합건물이 주거용으로 이용되고 규모도 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감독 대상이 되는 관리규약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등이 정한 관리규약으로 한정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20일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위반한 경우 지자체장은 관리비등의 사용내역 등을 보고하게 하거나 자료의 제출이나 그 밖에 필요한 명령을 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공동주택의 시설·장부·서류 등을 조사 또는 검사하게 할 수 있는데 이때 감독 대상이 되는 ‘관리규약’은 같은 법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은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10일인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4일로 늘리고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각각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 규정에서 ‘근로자의 청구’ 부분을 삭제해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근로자가 따로 휴가를 청구하지 않더라도 유급휴가가 주어지도록 했다.노용호 의원은 “현행법에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22일 준초고층 건축물에도 1개소 이상의 피난안전구역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상 초고층 건축물에는 화재 등 재난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30개층 당 1개소 이상의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거나 대피공간을 확보한 계단을 설치해야 한다.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준초고층 건축물(층수가 30층 이상 50층 미만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 200m 이하인 고층건축물) 역시 해당 건축물 전체 층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층으로부터 상하 5개층 이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에서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과 관련한 중요사항 등에 대해 입주자등의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을 완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21일 주택관리업자 선정 관련 중요사항을 전체 입주자등 과반수가 참여하고 참여자 과반수가 동의하는 방법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서 의원은 “동의절차 등에 입주자 등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개정 법이 주택관리업자 선정에 있어 전체 입주자 등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함에 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관련 법령이 정비된다. 소방청은 7일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초고층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에 ▲재난 및 안전관리협의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재난 및 테러 등의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종합방재실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또한 소방청장 등은 관리주체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을 수립·시행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도의회 양해석 의원은 제39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관내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대한 관리정책이 부재하다며 대책 촉구에 나섰다.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북도는 2015년 기준 8개 광역도 중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3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 노후화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21년 현황은 더욱 심각하다. 7년 전과 비교할 때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무려 8만9142세대가 늘어나 현재는 22만7803세대로 증가했으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육아휴직을 이유로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된다”고 정하고 있으나 불리한 처우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육아휴직 후 복직한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개정안은 불리한 처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파면, 해임, 해고 등 신분 상실 ▲징계, 정직, 감봉, 강등 등 부당 인사 조치 ▲직무 미부여, 직무 재배치 등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법률에 명시적인 규정은 없지만 공동주택관리법 제37조 제1항에 따른 하자보수 ‘청구’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담보책임기간 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14일 “공동주택관리법 제37조 제1항에서 사업주체는 담보책임기간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입주자대표회의등 또는 임차인등의 청구에 따라 그 하자를 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같은 법 시행령 제38조 제1항에서는 입대의등 또는 임차인등은 공동주택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담보책임기간 내에 사업주체에게 하자보수를 청구해야 한다고 규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앞으로 소방용품 제조자 및 수입자는 이미 사용 중인 소방용품에도 중대한 결함이 있다면 회수·교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소방청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내용 외에도 제조자 또는 수입자는 7일 이내 시정조치계획서를 소방청장에 제출한 후 시정조치할 것을, 구매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시정조치계획에 대한 사항을 공지할 것을 규정했다.또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해 해당 조치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독거노인들의 공동체 주거공간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노인 공동주택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안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노인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를 위한 방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양로원이나 요양원 개념이 아닌 노인친화형, 세대융합형 공동주택으로 의료·문화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며 “보건복지부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지난 10일 비상방송설비 등 경보설비의 적용 대상 및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2) 및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술기준(NFTC 202)’ 일부 개정안을 발령·시행했다.국내 화재경보 방식은 일제경보방식과 우선경보방식이 있다. 일제경보 방식은 건축물 화재 시 발화층 구분 없이 건축물 전체에 경보하는 방식이며 우선경보방식은 화재가 발생한 층 위주로 경보를 작동시켜 우선 대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이번 개정 전에는 일제경보방식은 화재를 인지한 대피 인원의 밀집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1일 분법·제정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와 강습교육 시간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기존 7대 업무에서 9대 업무로 확대됐으며 확대된 업무는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다.‘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확인하는 등 업무체계를 만들어 안전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은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 한선미 의원은 제280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유휴어린이집을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노인주간보호센터로의 용도변경을 허가할 것을 제안했다.한 의원은 “지난해 관내 출생아 수는 361명으로 0.3%만을 차지했으며 5년 대비 출생아 수는 38.7%가 감소했다”면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1356명으로 29.8%를 차지했으며 5년 대비 노인인구 수는 8.8%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에 따라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단지 내 어린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해당 규칙 제16조의2 제1항 제3호의 ‘최근’을 ‘안전요원 배치일 전’으로 변경함으로써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요원의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했다.또한 같은 항 제4호의 ‘심폐소생술’을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로 확대하고 제3호와 같은 이유로 ‘8시간’을 ‘안전요원 배치일 전 2년 이내에 4시간’으로 변경했다.이외에도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취소 및 업무정지의 처분기준을 구체화하고 별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