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화성시는 최근 수도권에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해 지난 9일 매송면의 노후 공동주택 시설을 점검했다.이날 합동점검은 화성시와 함께 화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다. 소화·경비·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대응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매송면의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창고와 전진기지에 보관 중인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 등도 점검했다.손임성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공동주택뿐 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10일. 서울 종로구 평동 경희궁자이3단지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소방 관계자들과 연합뉴스, MBN 등 주요 언론사 기자들로 북적거렸다. ‘아파트 세대점검의 날’ 때문이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매월 셋째주 수요일로 정해 꾸준히 진행해오던 ‘아파트 세대점검의 날’은 8일부터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 시행을 발표하면서 “10일 서울시 모든 아파트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입주민 자율 대피훈련과 소방 시설 자체 점검을 저녁 7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올해부터 74개 단지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50개 단지를 직접 방문 후 컨설팅을 제공해 구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는 교육 대상을 더 세분화하고, 연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1~3월은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장기수선계획을 진단한다. 강남구 내 24개 단지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장기수선충당금 부적정 사용을 통보받았다. 이들 단지에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개선책을 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면서 ‘사다리’ 위험요인을 집중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고용부 발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사다리 사고로 중대재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의 수는 200명이 넘는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사다리 자체가 파손 또는 미끄러지는 경우다.이에 고용부는 사다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턱끈을 포함한 안전모를 철저히 착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사다리는 반드시 평탄하고 미끄럼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금리 및 경기 둔화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고용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부동산 관리업은 꾸준한 고용 증가세를 유지했다.고용노동부는 8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부동산개발 및 공급업 등의 고용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업 전반의 고용 감소(전년동월대비 7월 –4100명, 8월 –4300명, 9월 –5100명, 10월 –5200명, 11월 –2900명, 12월 –3200명)가 지속됐다.그러나 부동산 관리업 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최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매뉴얼 제1편 ‘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 ‘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제3편 ‘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 등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앞으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직접 방화문 개폐 여부 등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분기마다 점검 후 지자체에 보고토록 의무화될 예정이다.서울시는 8일 ‘서울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에 따른 조치다.우선 노후 아파트의 방화문, 완강기, 옥상문개폐장치 등 피난 안전시설 개량과 확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불이 나면 연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닫히는 방화문과, 옥상문자동출입개폐장치 등의 피난 안전시설을 설치할 때 장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일 2024년 노후 공동주택 350개 단지 이상에 노후 승강기 등 공용시설 보수비용 98억원을 지원해 도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의 경우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또한 올해는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경비실 1곳당 최대 지원 금액은 60만원으로, 총 120곳을 지원할 방침이다.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최근 연달아 공동주택 화재 사건이 발생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경남소방본부에서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화재 대피 시설을 한눈에 확인하고 사용법까지 익힐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경남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도민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피난·소방시설을 바로 확인하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도내 공동주택 2628단지 7972동에 설치된 피난·소방시설 확인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도봉구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주 도로와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실외 운동시설 보수 및 수목전지 ▲외부 개방 공동 실내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자전거 도로, 자전거 주차 관련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특히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와 같은 재난 및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상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수원시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2024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부분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다.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옥외시설물(석축, 옹벽, 담장 등)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옥상 공용부분 방수, 유지관리 공사 ▲외벽 균열 공사 ▲대지 안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건물 외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품질을 점검한다.‘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점검한다.올해의 경우 품질점검단을 기존 57명에서 70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신축 공동주택 38단지 1만 5910세대룰 점검한다. 점검결과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 권고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품질 점검은 공정률 30%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남 진주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접수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건축과(055-749-8841)로 문의하면 된다.진주시 관계자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한준 LH 사장은 신년을 맞아 2일 경남 산청군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 어르신들에 침구세트 등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LH는 단지 내 65세 이상 고령세대를 방문해 입주민 건강과 안부를 묻고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시무식을 갈음했다.이날 이한준 사장은 “LH는 전국의 입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민 고충을 보듬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장수군은 5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해당 사업은 관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있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총사업비는 3000만원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군청 민원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 단지에 한해 장수군공동주택자원심의위원회 개최 후 오는 2월 최종 대상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공동주택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만5562건 중 아파트 화재는 478건(3%)으로 이 중 2개 층 이상으로 연소가 확대된 화재는 1건이다.같은 기간 아파트 화재 사상자 43명의 피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피 과정에서 38%(16명), 화재 진압 과정에서 16.1%(7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시 무리한 대피보다 화재 상황에 따라 대피 여부를 판단하고 실내 대기 및 구조 요청 등이 더 안전할 것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아파트 정문 인근에 건설 중인 주차타워와 아파트 입주민 간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됐다.권익위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2단지아파트 입주민, 강동구청, 주차타워 건축주 등과의 협의를 통해 주차타워 차량 진출입구를 분리하고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 및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덕리엔파크2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현재 단지 정문 인근에 신축 중인 주차타워 진출입구가 아파트 진출입로 방향으로 계획돼 있어 아파트 진출입 차량과 혼잡으로 인한 교통사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 의무를 갖는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의 7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측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및 점검 업무 위탁계약 체결을 미리 추진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대주관은 지난 28일 홈페이지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협조 요청이 담긴 공문을 게재했다.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에 대한 정부 담당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부 기준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지난 29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행안부와 소방청은 각각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합동 점검계획, 연말연시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했고, 이어서 서울·대구·인천·경기에서 화재 취약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했다.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자체의 부단체장 총괄로 소방 등 관계기관과 화재취약시설에 철저한 합동점검 실시 ▲화재 대피 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화재 상황별 대피계획 점검 ▲소방시설이 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가 퇴직금 등을 정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 실태에 대한 지자체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 결성한 ‘아파트 관리비 개선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과 외부 전문 인사로 구성된 특위는 결성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대구시 관내 아파트에서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퇴직금 및 연차수당이 있는지 ▲4대 보험료가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