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지난 12일과 14일 연이어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규칙 일부개정령안은 주택법 제정 이후 가장 큰 폭의 법령 개정 움직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특히 대표회장·감사의 직선제 선출과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주택관리업자 선정, 주택관리사보 수급 조절 및 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의무화 등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법제화 여부에 전국 아파트 입주민, 관리주체가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입법예고 내용에 대해 대표회의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표회장 직선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 투명
최근 공동주택 청소용역비 부가가치세 환급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국아파트연대와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지난 2001년 국세심판원 결정에 의한 청소용역비 부가세 환급사례 등을 토대로 그동안 부과돼 왔던 청소용역비 부가세를 입주민에게 환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이종진 회장을 만나 청소용역비 부가세 부과가 왜 부당한지와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해 들어 봤다. ▷ 청소용역비 부가세 부과가 왜 부당한가. 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소독업의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공급하는 소독용역
전국 대다수 아파트 수신환경 열악 공시청 안테나 등 설비개선 나서야 우리나라는 오는 2013년부터 디지털 방송으로 전면 전환이 이뤄지며, 이는 80년대 컬러TV 도입보다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디지털 전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으며, 이 계획에는 대국민 인식전환(2009년), 아날로그 TV방송의 시험 종료(2010년), 디지털 전환 실행 본격화(2011~2012년), 후속조치(2013년) 등 4단계의 추진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처럼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고
한여름의 무더위는 사람뿐만 아니라 수목도 지치게 한다. 건조한 날씨에 토양 내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수목은 말라 죽기 십상이고, 뜨거운 햇빛에 수간이 열을 받아 갈라지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이나 장마가 지난 후에는 병충해가 심해져 수목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철저한 전지·관수작업과 병충해 방제 등의 관리로 수목의 생육을 도와 병충해 등에 대한 저항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에 현직 관리소장 출신으로 여러 단지에 조경관리 자문 및 관리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조경관리업체 나라조경의 이광우 사장을 만나 여
최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22일 아파트 개별세대 및 단지,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그린에너지패밀리’를 조직, 관심을 모은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 강진희 팀장을 만나 ‘그린에너지패밀리’에 대해 들어봤다. ◆ 최근 출범한‘그린에너지패밀리’는 어떤 기구인가. ‘그린에너지패밀리’란 공동주택과 지자체, 시민단체, 기업 등 일반 국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지난 99년 4월 지역난방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아파트 대표회장들이 모인 것을 계기로 창립(같은 해 9월)된 인천 부평구아파트연합회.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게 되는 부평구아파트연합회는 이제 입주민들의 공식 대표기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입주민 권익보호를 위한 투쟁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연합회는 최근 입주민들에게 최신 정보와 깊은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선종 회장을 만나 10주년을 맞은 감회와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들어봤다. ◆ 올해
경비원·보일러 기사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이 시행 3년째를 맞았으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제상황도 좋지 않은데 경비원 임금 상승으로 관리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며, 더불어 경비원 대량해고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근로자측 입장은 어떠할까. 전국 8000여명의 감시·단속적 근로자 등으로 조직된 전국아파트노동조합연맹은 이에 대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며, 기계경비 도입으로 인한 인원감축 외에 최저임금 적용(감액 적용)으로 인한 대량해고는 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관리비 절감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러한 가운데 난방설비 교체 등을 통해 난방비를 10% 이상 절감해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포상을 받은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아파트(7개동 540세대) 조득연 관리소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조 소장을 만나 지역난방비 절감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 평소 난방효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데. 13여년 전 아파트 기관주임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지역난방 설비 개체공사 감독을 두 차례 경험한 적이 있어 난방비나 난방동력 등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최근 아파트 단지서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 중 제주부영1차아파트(5개동 438세대)는 지난해 제주시의 ‘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 운동’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아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 눈길을 끈다. 이에 관리주체와 입주민들을 이끌고 이 사업의 중심에 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제주부영1차아파트 홍순재 대표회장을 만나 사업 내용을 들어봤다. ◈ ‘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 운동’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도시가 팽창하고 주거형태는 아파트 밀집형
지난달 24일 인천 부평구가 실시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의 강사로 나선 (주)진광S.D 전근민 사장은 강의를 마친 뒤에도 한참 동안 여러 입주민의 질문에 답해야 했다. 궁금증을 해결한 뒤 돌아서는 입주민들을 보며 전 사장은 “입주민들에게 얼마나 정보가 부족한지 잘 나타나지 않느냐.”며 “공동주택 관리·운영 교육 활성화가 정말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공동주택 관리업체를 운영하면서 공동주택발전연구원도 이끌어가고 있어 시간에 쫓기지만 최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입주민들과 적극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근
입주민 노력에도 층간소음 발생시 시공상 문제 없는지 살펴야 하자소송과 별개로 층간소음 문제 손해배상 소송 제기 가능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 중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저해하는 층간소음 문제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아파트 이웃간에 불화를 조장하고 관리주체에게는 수많은 민원을 양산해 주는 것이 바로 층간소음문제이기 때문이다. 최근 법원에서 아파트 층간소음이 시공상의 문제라면 시공사 등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층간소음 문제를 하자의 범주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동체 활성화는 국가적 과제…정부 지원 필요 동별 대표자 지원 수준 통·반장 수준으로 높여야 외국 우수사례 적극 알리는 등 전도사 역할 충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한국학 담당교수인 발레리 줄레조는 그의 저서 『아파트 공화국』에서 한국을 ‘아파트 공화국’이라 명한 뒤 “한국에서 아파트는 모든 계층이 선망하는 모델이자 이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국토해양부 자료(2005년 말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 비율은 66%, 이중 아파트가 약 52.7%이며, 현재 또는
조경시설이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시공사마다 특화된 조경시설을 아파트에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 대한 입주민들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파트 조경 시설물의 시공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관리일 것이다. 이에 최근 아파트 조경공사에 많이 사용되는 수목과 개발가치가 있는 국내 조경수목을 집대성한 『한국의 조경수목』이라는 책을 출간한 (주)케이디 건축 김성수 상무(前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전문위원)를 만나 아파트 조경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우리나라 아파트 조경의 문제점은 무
지난 2, 3년 전부터 아파트에 도입되기 시작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돼 아파트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건설교통부는 주택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택도시연구원 임미숙 연구위원이 있다. 임미숙 연구위원은 지난 99년 ‘사이버 아파트’라는 형태의 아파트가 등장하면서부터 정보화 아파트, 디지털 아파트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교부가 의뢰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활성화 연
최근 아파트의 삭막한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입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입주민들의 무관심과 체계적이지 못한 관리로 이러한 공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무실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아파트가 함께 협의회를 만들어 단지 내 문화공간을 지역 전체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울산 북구 아파트 문화공간협의회’의 활동은 아파트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문화공간협의회는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쌍용아진1차아파트, 벽산아파트, 문화청솔아파트 등 11개 아파
최근 임대아파트 내 공동체의 움직임이 범상치 않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입주민들이 점심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엄마손 주거환경실천단’,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생활인력배치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활동을 지원하며 임대주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사)주거복지연대.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사무총장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하면서 교육자료 개발 비용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좋아서 하는 일이니
정부의 서민주택 철학 부재로 임차인 주거 불안…임대료 부담 줄여야 임대주택 관리는 주거복지의 최전선…입주민 역량강화 위한 교육 필요 - 이영순 의원 주요 약력 1985년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 1988년 울산민주화교사협의회 간사 / 1998년 울산 여성실업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1999년 울산광역시 동구청장 /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당선(민주노동당 비례대표) / 2004~2006년 국회 행정자치위, 예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투명사회특별위원회 등 위원 역임 / 現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김홍립 당선자(現 주관협 경기도회장)는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겠냐는 질문에 회원들의 의견과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협회는 현재 공제사업의 출범과 자격시험 개선 등 굵직굵직한 현안의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 당선자는 조급하게 대응하기보다는 차분하면서도 빈틈없는 해결이 가장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러 사안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회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열겠다는 것이 김 당선자의 1차적인 공약이다. 김 당선자는 또 관리소장 급여
정 경 환 관리소장서울 동작구 대방대림아파트 ▲경기기계공고 서무과 행정서기(80∼82) ▲서울 답십리 태양아파트 관리과장(82∼94) ▲서울 신대방우성아파트 관리과장(94∼97) ▲서울 신대방우성아파트 관리소장(97∼04) ▲現 서울 대방대림아파트 관리소장 근무 ▲주관협 동작지부장 역임 △서울시 푸른마을상 우수상 수상(01) △서울시 그린콘테스트 조경·환경분야 금상(02) △서울시 우수단지평가 금상(03)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약실천 모범아파트 우수상(05) △주택관리사보(96) △건축설비기사 2급(92) △조경기능사(03)소형
방 만 석 관리소장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창아파트▲ 재무부(現 재정경제부) 연합청산사무국 근무(1978. 1.∼1982. 4.)▲ 성업공사(現 한국자산관리공사) 근무(1982. 4.∼1995. 4.)▲ 기흥 우림아파트 근무(1996. 5.∼1997. 7.)▲ 안양 성원아파트 근무(1997. 8.∼1998. 7.)▲ 용산 북한강아파트 근무(1998. 8.∼2000. 5.)▲ 現 방배동 삼창아파트 재직(2000. 5.∼) ※ 자격 보유 : 주택관리사, 조경기능사, 방화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시설관리사※ 표창 내역 : 재무부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