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캠핑 등을 즐기는 민폐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 했다.맹 의원은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야영·캠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야영행위 등으로 일반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쓰레기·폐수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을 유발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현행법에서는 주차장 관리자에게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그 자동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국민임대·행복주택의 노후 시설 개선 시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을 11일 대표발의 했다.장기공공임대주택은 임대 기간에 따라 30년 이상 임대주택과 50년 이상 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현행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기본계획에 포함되면 국가 및 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가능하다.그런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포괄임금계약 금지를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해당 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포괄임금계약 금지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포괄임금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박 의원은 “포괄임금제란 기본임금은 정하되 실제 근로시간에 관계 없이 각종 수당 등을 사전에 일정액으로 해 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므로 이를 인정할 경우 현행법의 법정근로시간 제한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11일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질식소화덮개, 소화수조, 소방용수설비 등 소방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상시설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는 충전 중에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앞으로 경기도에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악용해 포상금을 독식하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11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신고포상금 지급 한도를 월간 5건을 초과해 지급할 수 없도록 제한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신고포상금이 잘못 지급된 경우 포상금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도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 등의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도어스토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5일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가 보건의료 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에게 시설의 안전관리 문제나 이용 중 사고에 대한 대처 등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안전교육 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등에 대한 보건의료에 관한 교육은 실시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강 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실제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가족돌봄휴직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근로자가 조부모·부모,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자녀·손자녀의 질병, 사고, 노령으로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한 휴직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장 90일의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을 받은 사업주는 휴직을 허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돌봄휴직은 휴직을 시작하려는 날로부터 30일 전에 신청해야 하고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의 한 시장 주차장에서 남편의 주차자리를 맡아 놓는다며 바닥에 드러누운 여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6일 주차장 자리맡기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송 의원은 “현행법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주차장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 별도로 규제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며 “누구든지 주차장의 주차구획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 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리종사자도 직접 단지 내 수목에 대해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나무의사 자격제도에 따르면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수목진료’를 나무병원 의사만이 실시할 수 있으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하거나 수목 소유자가 직접 수목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그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사고 등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고자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화재, 폭발 등이 발생한 경우 해당 사업자 등의 과실이 없더라도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주유소나 영화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채용비리를 막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이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개정안은 관리사무소장 등 근로자의 채용을 포함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입주자등·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 등으로 하여금 부정하게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법 제90조 제2항에서 단순히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있는 것을 채용비리까지 포함토록 구체화한 것이다.이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채용을 미끼로 한 금품수수 행위가 발생할 경우 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31일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입주민 동의 시 지자체의 단지 내 도로 실태점검 요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최근 경찰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과 2021년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728건에서 2861건으로 증가했고 이 기간 발생한 사상자는 7101명에 이른다.이처럼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지자체가 선정한 실태조사 범위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입주민의 CCTV 영상정보 열람 요구 시 제3자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법안이 나왔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28일 대표발의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은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부설주차장 내 사고 발생으로 인해 자동차의 훼손 가능성이 높은 경우 주차장 관리자로 하여금 피해 차량의 소유 여부 등이 확인된 자에 한해 사고 상황 확인을 위한 영상정보를 비식별조치 등의 별도 절차없이 열람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장시간 미행사된 행정제재로 인해 ‘더 이상 제재가 없을 것’이라고 형성된 국민의 신뢰가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2021년에 제정된 행정기본법 중 다른 법령의 정비 등을 이유로 시행이 미뤄졌던 조문이 법 제정 2년만인 24일부터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제재처분의 제척기간,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처분의 재심사 등이다.제재처분 제척기간행정기본법 제23조가 시행됨에 따라 행정청의 제재처분에 제척기간이 적용된다. 위반행위를 한 후 5년이 지나면 행정청은 ▲인허가의 정지·취소·철회 ▲등록 말소 ▲영업소 폐쇄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로 인해 공동주택 내 폐·휴원하는 유치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각 정부 부처에 공동주택 내 유치원 설립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으며 마침내 관련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국무조정실 해당 지침 개정을 포함한 ‘규제 혁신 사례’를 27일 발표했다.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2조에 따르면 2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립 시 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내 원 폐·휴원과 더불어 최근 공동주택 준공 시점에는 사업 허가 승인 시점과 달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전북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해당 조례는 도지사가 매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사업대상은 10년 이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도는 안전점검 및 공용시설물 보수 등 관리지원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존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시 중복되는 절차를 삭제토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등의 예상 시행일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9일 입법예고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같은 날 행정예고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 등의 개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예고된 시행일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법령 등 개정 절차는 국무총리실 규제심사, 법제처 법제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관보 공포 등이 있는데, 타 행정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공동주택 등 사유지 내 주차 갈등 해소를 위한 행정조치 방안 등을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하거나 주차장의 지정된 주차구획 외에 주차해 피해를 주는 경우 등을 주차질서 위반행위로 규정했다.아울러 주차질서 위반 시 자치단체장은 해당 자동차의 운전자 또는 관리책임이 있는 자에게 주차 방법을 변경하거나 자동차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것을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긴급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공동주택 옥상피난설비 설치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도록 하는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서 의원은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다중이용업소와 달리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나 피난유도선등 옥상피난설비의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니다”라며 “이에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피난로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와 피난 유도선 등 피난 관련 설비 설치를 통해 관내 입주민의 안전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아 ‘화재안전통합매뉴얼(지침)’로 작성할 수 있게 개선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 방법 내용이 혼재돼 있어 서식과 작성 방법이 따로 구분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또한 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 관리 대상물의 규모(특급, 1·2·3급) 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