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주체 업무 등에 대한 지자체 감사 요청 요건을 완화하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주혜, 박상혁, 이용선, 정동만, 윤준병, 김학용, 하영제 의원이 각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9건(박상혁·정동만 의원 각 2건, 그외 각 1건)을 통합 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지난달 23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위원회 대안으로 마련된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법 개정에 대한 각 공동주택의 대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주민 동의 비율 완화를 담은 법안 등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4건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국토교통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 및 교통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한 법률안 32건과 위원회로 새로 회부된 법률안 등 104건을 상정해 심사했다.이 중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회부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4건은 서범수 의원 발의안 1건, 김병기 의원 발의안 1건, 민홍철 의원 발의안 2건이다.서범수 의원 발의안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중요사항 결정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비율을 현행 과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아파트에서 경비원에 대해 입주민의 폭언·폭행 피해로부터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권아름 원주시의원은 12일 ‘원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은 관리주체 또는 입대의가 경비원을 위한 기본시설을 설치하고자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고 경비원이 부당한 인권침해로 고통을 받게 된 경우 ‘원주시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법률 상담과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올해부터 비상 발전기 검사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용 비상 발전기는 전압에 상관없이 사용 전·정기 검사 대상으로 변경됐다.변경 전에는 75kW 이상의 비상 발전기만 검사 대상이었다.이와 더불어 정기 검사 주기는 2년이며 정기 검사 시 반드시 수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수검 자료는 발전설비 점검기록표, 비상부하일람표, 용량계산서 등이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0일 국내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수출 지향적 구조로의 전환 등을 통해 국내 승강기 업계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승강기산업 진흥법안’을 대표발의 했다.법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효율적 수립·추진을 위해 해마다 승강기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이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0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업무를 대행해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탁집행형 준정부 기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운영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공단의 주요사업인 승강기 안전 검사·인증 수입만으로는 기관의 인건비, 경상비, 사업비 등 기관 운영비를 충당하는 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사업적자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현행 승강기 안전관리법에는 보조금 지급 규정을 대행사업에 한정하고 있으므로 기관 운영에 대한 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에 선임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기준이나 인원을 시행규칙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계설비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건축물이나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관리주체인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직접 선임하는 대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관리 전문업자에게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위탁할 수도 있다.그런데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이나 등급은 법률의 위임에 따라 대통령령(시행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근로자의 채용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이 18일 공포됐다. 개정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채용과 관련해 부정하게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단 벌금형일 시 채용 청탁으로 받은 금품 등 이익의 반에 해당하는 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이익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관리규약 준칙 제18차 개정을 위한 의견을 27일까지 수렴한다.먼저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폐원 방지를 위한 임대료 기준 완화다.현행 준칙 제54조에 따르면 단지 내 어린이집의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정해야 하며 이때 보육료 수입은 보육 정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원아 수가 감소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늘어남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보육료 수입을 보육 현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변경했다. 이때 보육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조사의무를 더욱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에 대한 신고에 조사 요청을 포함한다는 점을 명시해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사실 조사 이행에 대한 법적 기초를 마련하고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 조사 기한을 신설했다.박대수 의원은 “학계 및 하급심 판결에서 사용자가 조사를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에 신고자(근로자)가 조사의 이행을 청구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해석이 상이한 경우가 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캠핑 등을 즐기는 민폐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 했다.맹 의원은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야영·캠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야영행위 등으로 일반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쓰레기·폐수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을 유발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현행법에서는 주차장 관리자에게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그 자동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국민임대·행복주택의 노후 시설 개선 시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을 11일 대표발의 했다.장기공공임대주택은 임대 기간에 따라 30년 이상 임대주택과 50년 이상 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현행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기본계획에 포함되면 국가 및 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가능하다.그런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포괄임금계약 금지를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해당 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포괄임금계약 금지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포괄임금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박 의원은 “포괄임금제란 기본임금은 정하되 실제 근로시간에 관계 없이 각종 수당 등을 사전에 일정액으로 해 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므로 이를 인정할 경우 현행법의 법정근로시간 제한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11일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질식소화덮개, 소화수조, 소방용수설비 등 소방시설을 함께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상시설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는 충전 중에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앞으로 경기도에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악용해 포상금을 독식하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11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신고포상금 지급 한도를 월간 5건을 초과해 지급할 수 없도록 제한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신고포상금이 잘못 지급된 경우 포상금을 환수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도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 등의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도어스토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5일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가 보건의료 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에게 시설의 안전관리 문제나 이용 중 사고에 대한 대처 등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안전교육 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등에 대한 보건의료에 관한 교육은 실시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강 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자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실제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가족돌봄휴직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근로자가 조부모·부모,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자녀·손자녀의 질병, 사고, 노령으로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한 휴직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장 90일의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을 받은 사업주는 휴직을 허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돌봄휴직은 휴직을 시작하려는 날로부터 30일 전에 신청해야 하고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의 한 시장 주차장에서 남편의 주차자리를 맡아 놓는다며 바닥에 드러누운 여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6일 주차장 자리맡기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송 의원은 “현행법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주차장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 별도로 규제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며 “누구든지 주차장의 주차구획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 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리종사자도 직접 단지 내 수목에 대해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나무의사 자격제도에 따르면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수목진료’를 나무병원 의사만이 실시할 수 있으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하거나 수목 소유자가 직접 수목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그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사고 등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고자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화재, 폭발 등이 발생한 경우 해당 사업자 등의 과실이 없더라도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주유소나 영화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