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총재가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故이재윤 총재는 2002년 대구아파트연합회 회장으로 지내다 2003년 3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공동주택 관리의 선진화, 쾌적한 환경,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동대표 등에게 올바른 관리기법을 전달하기 위해 힘써왔다.이 총재는 2003년 6월 전아연 창립대회에서 “1970년대 농촌 새마을 운동으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것처럼 21세기의 새나라 만들기 운동은 아파트를 중심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법제처는 비상용승강기 설치대수 산정기준인 ‘바닥면적’은 거실 외의 용도의 바닥면적을 포함한다는 법령해석을 19일 내렸다.건축법 제64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0조 제1항에서는 높이 31m를 넘는 건축물에는 높이 31m를 넘는 각 층의 바닥면적 중 최대 바닥면적이 1500㎡ 이하인 경우 1대 이상. 높이 31m를 넘는 각 층의 바닥면적 중 최대 바닥면적이 1500㎡를 넘는 경우에는 1대에 1500㎡를 넘는 3000㎡ 이내마다 1대씩 더한 대수 이상의 비상용승강기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법제처는 기존 건축물 일부를 해체하고 건축물을 다시 축조하면서 동수를 늘리는 행위는 개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건축법 제2조 제8호에서는 ‘건축’을 건축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하거나 건축물을 이전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제4호에서는 ‘재축’을 ‘연면적 합계’는 종전 규모 이하로 하면서 동수, 층수, 높이가 건축법령 등에 모두 적합하도록 해 다시 축조하는 것 등을 말한다고 규정해 하나의 대지 내 건축물의 규모를 산정하는 경우 건축물의 동수가 고려될 수 있다는 점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일 시청 아미홀에서 종이팩(우유 팩) 수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시청 자원활용팀과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협의회 임원, 당진환경운동연합,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 YMCA 관계자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재활용 실적이 타 재활용품에 비해 낮아 재활용률 제고가 필요한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와 함께 시의 종이팩 분리배출 현황, 올해 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수거 시책 사업에 대한 공유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종이팩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 팩과
송재일 교수, ‘집합건물법학회 학술대회’서 발제명지대학교 송재일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2021년도 한국집합건물법학회 제4차 학술대회’에서 ‘집합건물의 관리법제에 관한 단상 - 집합건물의 유형 다양화와 관련하여’라는 내용으로 주제발제를 진행했다.송재일 교수는 집합건물 관리 법제의 문제점으로 ▲대표성과 관리주체의 문제 ▲시설관리의 문제 등을 꼽았다.구체적으로 복합용도용 집합건물은 단일용도의 집합건물과 마찬가지로 집합건물법에 따라 관리돼야 하나 주거용 전유부분은 집합건물법이 아니라 실제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데, 공동주택관리법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프리미엄 임대관리 전문브랜드 홈즈케어가 경기 구리시 수택동 주상복합단지 구리 유탑트윈팰리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지원 및 케어9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홈즈케어의 입주지원서비스는 오피스텔 수분양자가 분양을 완료하고 원활한 입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리하는 서비스로, 구리 유탑트윈팰리스의 수분양자들은 홈즈케어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입주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홈즈케어는 선진형 주택임대관리 케어9 서비스를 통해 구리 유탑트윈팰리스 수분양자, 특히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
지자체에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한 아파트에 취재를 간 적이 있다. 그 아파트는 특히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이 돈독하게 지내며 장기근속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돋보였다. 기자 역시도 아파트에서 장기근속을 하는 사례가 흔치 않아 인터뷰이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의 말에 더욱 관심이 갔다.그런데 너무 막역해서 일까. 대뜸 입주자대표회장이 “(소장, 직원들이)너무 오래했어. 바꿔야 하나봐”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 말에 함께 웃을 수 없었다.2020년 5월과 10월, 공동주택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그전까지 입주민들에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총재가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장례일정은 21일부터 23일까지며, 대구 중구 경대병원 장례식장(삼덕동) 특 205호에 빈소가 마련됐다.고인은 2003년 3월부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회장으로서 공동주택 관리의 선진화, 쾌적한 환경,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동대표 등에게 올바른 관리기법을 전달하기 위해 힘써왔다.전아연 김원일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문화 발전에 앞장 선 분"이라며 "전아연은 이재윤 총재의 뜻을 이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내용은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상하수도시설 및 오배수시설 보수 ▲옥외주차장 및 단지내 도로 보수 ▲옥상방수 ▲자전거 주차시설 개선 등의 노후시설 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이다.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등 770여개 단지에 150여억 원을 지원해 노후화로 도시이미지를 해치던 공동주택을 새롭게 단장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윤여일 시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및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청주시 지회, 청주시 소재 위탁관리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이 이뤄졌다.‘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공동주택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주요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변경 신고 ▲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도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불안과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을 2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최근 아파트 노동자 인권 및 권익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문제점 진단과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시행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등 경비노동자의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주요 사업은 ▲아파트 노
50명 이상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부여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법인뿐만 아니라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까지 처벌하도록 해 기업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전화 착신전환을 관리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로 해놓고 야간에 경비원 없이 혼자 근무해 실질적 휴게가 지켜지지 않았다면 휴게시간이 아닌 근로시간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판사 이정목)은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구 북구 A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표 B씨에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금, 그 밖의 일체의 물품을 지급해야 한다.B씨는 사업장에서 20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강원 강릉시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처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주택관리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채용된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관리의 실태조사, 관리규약·입주자대표회의 관련 업무, 공동주택 활성화 및 교육관련 업무 등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강릉시는 관내 공동주택 주거비율 상승(약 51%)에 따라 복합적이고 난이도 높은 민원의 증가에 대비하여 현장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채용해 입주민간의 분쟁 확대를 예방하고 공동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동주택 등 사유지내 주차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국민권익위는 사유지 주차갈등 문제가 최근 4년간 국민신문고에 7만600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그동안 국민 실생활에서 큰 불편을 초래해 왔던 사안이었는데도 관계기관에서 오랜 기간 방치돼 온 만큼 국민들이 사유지 주차갈등에 대한 개선방안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국민들이 국민생각함 설문조사에 참여해 결정해야 하는 사안은 크게 4가지로 ▲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산업재해 부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에 관한 FAQ를 배포했다.FAQ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의무이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나 기관 등의 문의가 많은 사항과 쟁점을 Q&A 방식으로 정리한 것이다.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기업이 스스로 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및 이행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며, 경영책임자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18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교흥 의원을 포함해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부본부장)과 주관협 이선미 협회장, 강기웅 부회장(인천시회장), 하원선 부회장(서울시회장), 황보환 부회장(경북도회장), 서금석(광주시회장) 부회장, 남양우(세종시회장) 부회장, 최승용 경기도회장, 채희범 사무총장, 김용환 주택관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한주택관리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우유, 두유, 주스 등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개소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배부했다.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티슈로 재탄생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탓에 일부분만 재활용되고 있다.이러한 종이팩을 분리 배출해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원의 외화를 절감 할 수 있으며,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 위기
예인건축연구소, 논문서 주장예인건축연구소 이진원 연구원과 모정현 소장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아파트 커뮤니티 건강·문화시설 이용현황 및 만족도 분석’ 논문에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방식·선호도를 고려한 시설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진원 연구원 등은 논문에서 “현재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은 거주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커뮤니티 시설은 거주자들의 선호와 맞지 않거나 운영 및 유지관리가 어려워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공간낭비 등 공간적·경제적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50인 이상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참여의 핵심 제도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구성·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이며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토사석 광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농업, 어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