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반관리(전정 및 월동기 관리)은행나무의 전정관리는 식재위치와 식재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수형을 만들 수 있어 그 목적에 따라 전정관리방법이 다양하다. 자연적인 은행나무 고유수형을 원한다면 불필요한 가지만을 제거하면 되고 공동주택 벽면 등에 심은 은행나무는 잔가지의 발생을 유도하기 위해 봄, 여름 전정을 통해 잔가지 밀생도를 높여 수형을 만들어줄 수 있다.주로 봄에서 여름까지 진행되는 생육기전정은 각자의 목적과 방법이 다르게 분류된다. 가로수나 벽면에 식재돼 도장지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단가지군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봄,
2. 주요 병충해 피해 및 방제방법- 밤나무 산누에나방(어스랭이나방)유충의 형태로 잎을 먹어 가해하는 식엽성 해충이다. 주로 5~6월 유충일 때 수목에 피해를 입히는데 밤나무, 참나무, 상수리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잎을 먹으며, 크기가 대형에 속하는 유충으로 그만큼 섭식량이 많아 수목의 잎을 모두 먹어치우는 경우도 발생한다. 성충이 수피에 알을 낳는데 그 상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유충이 나와 피해를 입히는 형태다. 심할 경우 생육저하 및 조기낙엽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방법으로는 유충이 부화한 5월 페니트로티온 유제(시
은행나무는 낙엽 침엽교목에 속하는 수종으로 가을에 노랗게 변하는 은행나무의 잎은 가을 단풍을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다. 은행나무는 고생대 이전부터 존재했던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데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1100~1500년 사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나라 수목 중 가장 큰 높이를 자랑한다. 오랜 수명과 상징적 의미 때문에 은행나무 역시 마을의 중요한 길목이나 중심적 공간에 자리해 당산목(堂山木), 신목(神木), 정자목(亭子木) 등 신성하고 마을을 지켜주는
3. 일반관리(전정 및 월동기 관리)느티나무는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 특별하게 동절기 월동작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식을 하거나 식재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느티나무의 경우 동해 피해나 병충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월동작업과 잠복소 설치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수목의 경우 생육기간 중 가뭄이나 외부 환경요인으로 수분공급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수분관리가 중요하다.거름주기, 비료주기 등의 비배관리 작업도 연 1~2회 정도 작업을 진행해야 느티나무 고유의 수형과
2. 주요 병충해 피해 및 방제방법- 느티나무 벼룩바구미연중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주로 성충이 초봄부터 잎 뒷면에서 엽육을 가해하고 4~5월 사이 잎맥에 산란한다. 엽육에서 부화한 유충은 엽육을 식해하고 이 유충이 초여름 우화해 다시 엽육을 가해해 피해가 심해진다. 입 뒷면에 가해 흔적이 남아있으며, 피해가 진전될 경우 피해부위가 갈색으로 변해 느티나무의 조기낙엽 및 수세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방제방법으로는 피해가 발생하는 4~6월 사이 페니트로티온 유제(시중 판매명: 스미치온)를 1000배 희석해 2주 간격으로 약 2~3회 살
느티나무는 낙엽 활엽교목에 속하는 수종으로 오래전부터 마을에서 중심적인 공간에 정자목(亭子木), 당산목(堂山木), 신목(神木), 풍치목(風致木) 등으로 많이 심어져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느티나무는 신앙심과 깊이 관계돼,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국내 노거수를 조사하기 위해 발행한 책자에 나타난 기록을 보면 당시 900주가 넘는 신목이 전국에 분포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느티나무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보였다. 평균수명이 길어 현재도 보호관리 중인 노거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느티나무는 회화나무와 함께 괴(槐)나무라
3. 일반관리(전정 및 월동기 관리)소나무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식 후 관리와 전정이다. 고가의 수목인 소나무는 이식 후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세약화로 나무의 전체적인 수형경관이 훼손돼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심각할 경우 고사할 수 있어 이식 후 정상적인 생육 및 수세회복은 매우 중요하다. T/R률은 수목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장의 중량비율을 뜻하는데 지상부와 지하부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목의 생장이 저하되고 세력이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나무 이식작업 중 뿌리부의 손실이 있기
2. 주요 병충해 피해 및 방제방법 ■ 솔잎혹파리5~8월 사이에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솔잎혹파리 피해를 받은 소나무는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며, 잎의 길이가 짧아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잎의 시작점에 혹을 만들고 수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구별이 쉽다. 직접적으로 소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세력을 약화시켜 2차적으로 다른 해충의 피해로 고사할 수 있어 피해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방제방법으로는 페니트로티온 유제(시중 판매명: 스미치온)를 800~1000배 희석해 2
소나무는 상록 침엽교목에 속하는 수종으로 곧은 절개와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사람들의 문화와 정신세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사랑받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나무다. 실제로 산림청 조사결과 ‘가장 좋아하는 나무’ 설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46%)에 올랐다.소나무는 적송, 육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적송(赤松, 아까마쯔)이라는 표현은 일본식 한자표기로 붉은색 소나무라는 뜻이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소나무로는 충북 보은의 정이품송, 충북 괴산의 왕소나무, 경북 예천의 석송령, 강원도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