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준주택인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계획 등이 담긴 규제개선 과제 26건을 올해 1~3월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이 의무였으나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를 통해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 권리 보호와 편익 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승강기 교체공사 등 시설물 철거와 증설이 연속되는 공사 진행 시 행위허가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27일 시설물 교체 행위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유권해석을 변경한다고 각 지자체와 관계 기관 등에 알렸다.국토부 안내 공문에 따르면 파손‧철거, 증설 행위가 연속돼 이뤄지는 경우 한 개의 행위허가신청서에 파손‧철거, 증설을 표시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검사는 교체 공사 후 1회 실시한다.기존에는 국토부가 2021년 3월 발간한 ‘공동주택 행위허가 신고제도 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근거가 마련된다.경기도의회는 19일 최승용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세부 내용으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6조 제1항에 따른 공동주택관리 지원 기구의 업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지원 ▲공동주택관리 관련 정책 수립 지원 등이 포함됐다.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제3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물막이설비 설치 대상 건축물의 범위가 확대된다.21일 개정돼 시행에 들어간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방재지구 등에서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의 범위가 ‘모든 건축물’로 확대된다. 종전에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에 한정돼 있었다.다만 해당 건축물의 지하층 및 1층 출입구를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예상 침수 높이 이상으로 설치한 경우에는 따로 물막이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물막이설비는 방재지구나 지하층이 있는 건축물 중 행정안전부장관이 침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필요하면 아파트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자체장은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하거나 전문가와 함께 영업소·관리사무소 등을 조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사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에게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권한까지는 없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감사에 필요한 경우 보고 및 자료 제출 등 명령을 하거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영업소·관리사무소 등에 출입해 공동주택의 시설·장부·서류 등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초고층재난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 제3호의 재난관리실무경력은 안전관리등분야기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의 경력으로 한정된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초고층재난관리법)은 초고층 건축물등의 관리주체는 일정한 업무를 총괄·관리하기 위해 총괄재난관리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총괄재난관리자의 자격요건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명시돼 있다. 이 중 초고층재난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 제3호는 총괄재난관리자의 자격요건으로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업자나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 사용 의무가 적격심사제인 경우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해 내달 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불필요한 비전자적 입찰방식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격심사 서류를 서면으로도 제출토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에는 서면제출 할 수 있도록 했다.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원룸‧오피스텔 등의 전‧월세 매물 광고 시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 의무화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자세한 관리비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임차인이 부당하게 관리비를 부담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을 개정해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기준은 주택(준주택 포함)에서 관리비를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하는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른 관리비 및 그 외에 포함되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관리자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수시검사와 자체검사제도가 도입되는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기계식주차장의 노후화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주차장법(8월 17일 시행)에 따라 세부사항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은 기계식주차장 보수업자에게만 부여하고 있는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주차장 관리자까지 확대토록 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계식주차장 사고 과실 비중은 기계‧보수자 과실(60%), 관리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도의회 윤영숙 의원이 6일 도정질문에서 전북도 공동주택 관리 전담 부서 창설 및 전담 인력 확보를 촉구했다.2022년 기준 전북도 내 14개 시‧군의 주택유형별 현황을 보면 공동주택이 61.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군산시·익산시 3개 시의 경우 각각 82.1%, 74.3%, 6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도시지역 주택 10곳 중 7~8곳이 공동주택인 것으로 파악된다.윤 의원은 “도민의 약 6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관내 많은 단지들은 관리비를 집행하고 단지를 관리함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 시 주택관리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된다.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은 15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준칙 개정 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또한 심의위원으로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부문에 경험이 있는 주택관리사·변호사·회계사·노무사·건축사·기술사 등을 위촉하도록 규정했다.이 의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7일 공동주택 입구 등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 공공 통행로에 자동차를 고정시켜 입주민의 통행을 방해하면 지자체장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르면 자동차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 방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현행 2달) 이상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하면 시장·군수·구청장은 해당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과정에 입주예정자가 입회할 수 있게된다. 또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가 시공 완료된 공동주택 실내공기질을 측정대행업자에게 측정을 의뢰할 수 있게된다.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5일 공포하고 17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17일에 시행에 맞춰 자세한 내용을 시행규칙에 반영했다.이번 개정령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는 실내공기질 측정 예정일 20일 전까지 ‘주택 실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오피스텔은 입주민이 보유한 전기차보다 더 많은 전기차 충전구역을 확보하고 있더라도 일반 자동차를 전기치 충전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는 법령 해석이 나왔다. 같은 경우 아파트는 일반 자동차 주차가 가능하다.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별표 제1호 다목에 따르면 “아파트에 설치된 전용주차구역의 수량이 해당 아파트 입주자등의 전기자동차 및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의 수량과 동일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아파트 관리주체(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 집합건물법에 따른 관리단 또는 관리인) 등이 초과수량의 범위에서 일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 지정 기준을 내부 규정으로 정한 사업장이라도 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를 지정할 때는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입주자대표회의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입대의는 공동주택 소유자 및 점유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위탁관리업체는 점유보조자라서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할 수 없다.만약 선임된 전기안전관리자가 여행·질병 등의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할 때는 직무대행자를 지정하고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갖춰야 한다.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고 도시형생활주택 방 설치 제한, 주차장 기준 등이 완화된다. 또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임대관리업체 등록 요건 등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 10 부동산대책)’ 후속으로 나온 11개 법령‧행정규칙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후속조치에 포함된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 개정안은 그간 금지됐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청년층이 원하는 주거여건을 조성해 수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노후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친환경차 안전 생태계 구축 ▲소비자 친화적 수요 기반 확충 등 3개 분야의 43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70% 이상을 완료하기로 했다.노후 아파트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소비자 친화적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12개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됐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물의 지하층에 원칙적으로 거실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 건축법이 지난해 12월 26일 공포돼 오는 3월 27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거실 설치가 금지되는 건축물의 종류를 명확히 하는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부터 13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개정안은 지하층에 거실 설치가 금지되는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중생활시설, 노유자시설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주거용도 또는 유사한 형태로 이용되는 건축물에 대해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의 최대 8000만원이었던 보상 한도액이 1억원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재입법예고했다.일반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주체 및 안전검사기관은 놀이시설의 사고로 인해 어린이에게 생명‧신체‧재산상 손해를 발생하는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2007년 법 제정 이후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났지만 보상 한도액에 관한 조항은 개정된 바 없다. 또한 ‘현행 보상 한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비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비지도사에 대한 보수교육 수강 의무가 생겼다.이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비지도사 보수교육 의무화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에 대한 교육기관 지정 위탁 근거 신설 ▲경비지도사 선임 또는 해임 시 관할 시·도 경찰청장에 대한 경비업자의 신고 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경비지도사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거나 경비업자가 경비지도사의 선임 및 해임을 관할 경찰청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에 통과된 경비업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