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이 28일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아 회원들에 대통합을 통한 주택관리사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하 회장은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사를 통해 “제10대 집행부는 ‘대통합·미래기획’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갈라졌던 회원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하 회장은 “이를 위해 협회내부 조직 개편을 통한 ‘회원현장대응통합서비스실’(이하 ‘회원서비스실’)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공사업체 선정을 대가로 본인이 수입해온 제품을 비싸게 팔아넘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과 추징금을 선고받았다.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판사 백광균)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부산 북구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에 대해 최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1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A씨는 입대의 회장이자 아파트에 대한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금 관리단체 대표자로서 해당 보상금을 활용한 옹벽 보수공사 업체선정 업무를 담당했다.2021년 4월 14일 A씨는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다음달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공동주택 관리 조례로 통합해 추진부서를 일원화하고 공동주택 지원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고자 했다.노후 공동주택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해 노후도 기준을 재정립했다.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항목은 옥상 방수 및 외벽 보수를 포함한 공용시설 유지보수로 범위를 유연화했다.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또는 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19일 서울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4월 28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내빈으로 협회에서는 서울시회 회원들과 본회 및 서울시회 임원, 서영덕‧김근식‧주영미‧김홍립‧김찬길‧황장전 전임 협회장, 윤주일 전임 서울시회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이경춘 인천시회장, 권경호 강원도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외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종우 은평구 부구청장, 서울시 남정현 공동주택지원과장‧문상만 아파트관리팀장, 은평구 박남수 주택과장
16일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5월 중 권역별 토크콘서트 계획회원 고충 의견조사도 실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4월 28일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아 KBS의 특집 열린음악회 개최를 이끈 데 이어 기념식 대신 5월 중 권역별 회원 토크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주택관리사, 주택관리 종사자 및 그 가족만을 대상으로 한 단독행사로 진행됐다.이날 녹화 현장에는 800여명의 주택관리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관리 종사자들의
원인 찾아낼 책임 등 입대의에소장 독자적 의사결정 어려워관리업체는 수수료 받고예산 범위에서 업무 수행할 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횡주관 막힘으로 인한 누수 피해에 대해 위탁관리업체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관리소장은 입대의 지시로 시설 등 관리를 하고 관리업체는 계약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정해진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주요 판단 근거가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김용균)은 손해보험사 A사가 아파트 관리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3000만원의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최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10월 24일 공포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과 이에 따른 하위법령 일부 내용이 오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개정 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등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의 업무에 대해 지자체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주민동의 비율 요건이 종전 30%에서 20%로 조정된다.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때는 법 위반 사실이 있거나 단지 내 분쟁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입대의 등이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위반한 경우 등이다.또 개정 법에 따라 지자체의 각 단지 관리비 적정여부 점검이 가능해진다. 지자체장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방화·방수·단열 목적의 경미한 증축·대수선 절차를 간소화한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5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는 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은 기존 건축물의 증축‧대수선 시 강화된 현행 신축 기준에 따라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까지 확인받도록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가연성 외장재, 방화문·방화셔터 교체·설치, 방수용 지붕덧댐 수선, 두꺼운 단열재로 교체 등 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고의 또는 과실 없는 불법주차에 대한 과태료는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나왔다.권익위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을 인식할 수 없었음에도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린 A시에 처분 재검토를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며칠 뒤 A시로부터 과태료 부과 예고통지를 받았다. B씨가 주차한 곳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이어서 누군가 신고를 했던 것이었다.그러나 B씨는 주차 당시 그곳이 전기차 충전구역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B씨는 A시에
준공 당시 해안가 대단지로 큰 주목받았던 아파트 대규모 리모델링 추진으로 또 한 번 관심 상승“아파트 가치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할 유일한 방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LG메트로시티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80개동 7374세대로 부산시 내 최대 규모, 전국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다. 1998년 ‘21세기형 꿈의 해양 신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분양을 시작할 만큼 원도심에 가까우면서도 해안가에 위치한 대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2001년 입주 무렵부터 비교적 낙후된 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경북 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참사와 관련해 관리소장 등에 대한 제2차 공판이 11일 열렸다.지난 2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포항시 A‧B아파트 관리소장 2명, 경비원 2명, 한국농어촌공사와 포항시 관계자 등에 대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진행한 이날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포항시 재난관계자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와 이강덕 포항시장에 대한 불송치 이유 보고서 자료를 열람 요구했다.아파트 측 변호인들은 재판에서 관리소장과 경비원은 폭우 속에서 입주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주거 미관 개선과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을 설치 완료한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단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 3년이 지난 현재도 안정적으로 정착되지 않은 모습이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환경부가 국내 고품질 재활용제품 생산을 높이기 위해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2020년 12월 25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세대, 단독주택 등은 2021년 12월 25일부터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각 주택은 음료·생수용 무색·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등과 분리해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때 ▲내용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동산관리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은 11일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관리사무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김홍철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소속 관리소장들에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금품‧향응 수수 및 업체 결탁 금지를 통한 투명한 관리를 강조하고 “우리가 하는 일은 가치롭고 꼭 필요한 일이므로 사명감을 갖고 무한한 도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명철 경영지원본부장의 본사 임원 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다.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1만㎡ 미만 학교시설 등 소규모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의무가 완화될 전망이다.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의무로 인한 일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 회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도 현실화를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규제심판부는 “국민의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만㎡ 미만 학교시설 등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추가 고시하는 건축·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자 중복 선임 범위 설정 등의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필요시 시행 시기 조정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투명하고 모범적인 관리를 선보이는 공동주택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한다.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인증 동판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또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보조금 2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충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 혜택도 주어진다.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공동주택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확대를 위해 RFID(전자태그)방식 음식물류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다.시는 RFID 종량기기가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게 돼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음은 물론 전용 수거 용기 사용으로 악취 감소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기 25대를 보급하며 구입 및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할 방침이다.종량기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산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의 신청서와 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다음달 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2009년 제정된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제로에너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이번 개정안은 내년부터 민간 공동주택에도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현대2차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 경비‧미화: 세원종합관리)가 최근 입주민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지 내에 ‘친환경 흡연부스’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상계현대2차아파트는 2017년 금연아파트 인증을 받아 복도, 계단 등 공용공간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별도로 흡연구역 두 곳을 지정해 운영해왔다. 특히 아파트 자생단체인 ‘상현2사랑회’ 내의 ‘금연홍보자율운영단’을 통해 금연홍보 및 캠페인, 흡연구역 이용 안내, 담배꽁초 줍기 활동 등을 이어왔다.하지만 흡연구역에서 날리는 담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동대표에 입후보 하기 위한 거주기간 요건을 완화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9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종전에는 해당 공동주택에서 주민등록을 마친 후 계속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동대표 선거에 나갈 수 있었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는 ‘3개월 이상’만 거주해도 입후보가 가능하다. 거주기간 기준은 동대표 선출공고에서 정한 서류 제출 마감일이다.국토교통부는 입주자의 동대표 선거 출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대표 후보자가 없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