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겸임기자]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국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국에서 소등 행사가 열린 가운데, 우리관리도 전국 1383개 사업장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행사에 동참했다.지구의 날은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미국의 게이로 닐슨 상원의원이 1970년 4월 22일에 지구의 날 선언문을 선포한 것에서 유래됐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이 포함된 주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10분간 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관리는
[아파트관리신문=김정인 전문기자] 일본맨션학회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나고야 스기야마여대 호시가오카 캠퍼스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일본맨션학회 학술대회는 ‘맨션의 재생을 고려한 구분소유법 개정방안’이라는 주제의 메인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분과회, 회원 교류회와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법무성 법제심의회 구분소유법제부회의 위원이자 일본맨션학회의 전 회장인 가마노 구니키 교수의 구분소유법개정요강의 개요 설명과 국토교통성 주택국 시모무라 데쓰야의 향후 맨션정책의 방향성에 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고의 또는 과실 없는 불법주차에 대한 과태료는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나왔다.권익위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을 인식할 수 없었음에도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린 A시에 처분 재검토를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며칠 뒤 A시로부터 과태료 부과 예고통지를 받았다. B씨가 주차한 곳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이어서 누군가 신고를 했던 것이었다.그러나 B씨는 주차 당시 그곳이 전기차 충전구역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B씨는 A시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A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껴 매달린 반려견을 구하려던 70대 입주민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파트관리신문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경 A씨와 목줄을 한 반려견이 1층 승강장에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A씨만 탑승한 상태로 출입문이 닫혀버렸다. A씨가 손 쓸 틈도 없이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 올라갔고 A씨가 급하게 1층으로 다시 내려갔을 때 반려견은 목줄이 끼인 채 엘리베이터 문 상단에 매달려 있었다.A씨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요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중대 하자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처리토록 관련 행정규칙이 개정된다.국토교통부는 24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2023. 9. ~ 2024. 2.)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하자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 순위는 대송(246건, 세부하자수 기준), 현대엔지니어링(109건), 지브이종합건설(85건), 태영건설(76건) 및 플러스건설(76건) 순이었다.최근 5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에서 조경작업을 하다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의식불명이었던 경비노동자가 20일 결국 숨졌다.11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노동자 A씨가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0일 끝내 사망했다.해당 사고는 A씨가 이 아파트 B관리사무소장의 지시에 따라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B소장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나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업무상과실치사로 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위탁관리 비율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간한 ‘2023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의 총 세대수는 1486만3019세대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만6131개 단지 세대수 957만173세대를 차지해 약 64%에 해당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중 위탁관리는 1만3557단지로 84%를 차지했다. 위탁관리 단지는 2019년 81.3%, 2020년 83%, 2021년 83.9% 등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83.5%로 잠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구리시 소재 아름마을원일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을 신설했다.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보급이 급증한 가운데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가 종종 지적되고 있다. 김명자 관리사무소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역시 단지 내 전동킥보드 불법 방치와 주행으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 및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이에 김사성 입주자대표회장은 “구리시는 올해 6월 8호선 개통과 3기 신도시 및 토평동 일대는 신규 택지 조성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이동수단으로 더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소재 A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노동자가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5분쯤 A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노동자 B씨가 2.5m 아래로 떨어졌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해당 사고는 B씨가 A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지시에 따라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행 경비업법상 경비노동자에게 전문적인 조경작업을 지시하는 것은 불법이다. 공동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평택시 소재 A아파트의 아파트 경비원 B씨가 부당하게 해고당했음을 인정받음에 따라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하 민노총 평택안성지부)은 5일 A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민노총 평택안성지부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A아파트에서 수차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경비용역업체가 바뀐 뒤인 지난해 12월 31일 계약을 종료당했다.이에 B씨는 “본인에게는 계약 갱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설기관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제3대 원장에 허윤섭 KoELSA 전 감사단장이 취임했다.허 신임 원장은 전북 익산시 출신으로 KoELSA 안전기술연구처장과 감사단장 등을 역임했다.허 원장은 “승강기 안전에 관한 사업과 더불어 승강기 산업진흥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는 승강기안전기술원장으로서 기술 개발과 교육, 창의와 도전, 미래와 성장, 재난과 안전 중심의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에 설치된 작은도서관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리모델링과 재개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업 대상은 전국 총 39개소에 이른다.LH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서가 교체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이러한 시설 개선은 작은도서관을 단순하게 책을 읽고 대여만 하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동별대표자들이 입주자대표회의 중 몸싸움을 벌이다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관내 아파트 동대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28일 오후 7시40분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킨 상황에서 A씨가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한 것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선미 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의 배우자 故 구본창 님 2월 11일 별세. 향년 60세.빈소: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031-678-7600)발인: 2024년 2월 13일(화) 오전 7시장지: 연천중앙추모공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자로 김영아 토지정책과 서기관을 주택건설공급과장에 임명한다. 주택건설공급과는 국토부 내 공동주택 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김영아 신임 과장은 행시49회로 양재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과 장관실,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SK텔레콤, KT, LG U플러스 등 통신사가 이동통신설비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한 것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통신사에 약 20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이들이 담합한 임차료는 아파트 및 건물 옥상 등에 광역 중계기·기지국 같은 통신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비용이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혹은 관리사무소)와 각 이동통신사 간 협상으로 임차료가 결정된다.중계기 설치장소 제공에 따른 임대차수익은 입주자(소유자)가 단독으로 적립에 기여한 잡수입이며 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입주자가 적립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 김규철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임명됐다.김규철 신임 주택토지실장은 경북 영덕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41회 출신으로 기술안전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등을 거쳤다. 다음은 1월 29일자 국토부 실장급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인사(1월 29일자)▲주택토지실장 김규철 ▲교통물류실장 박지홍 ▲항공정책실장 이윤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초연금 지급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는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63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5680원이다.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원, 부부가구는 340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 11만원, 17만6000원 인상됐다.또한 배기량 3000cc 이
청렴은 사전적 의미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이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는 곧 일상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이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평생 책임져야 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 있어서 청렴은 어느 기관보다도 더 중요한 덕목이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