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당시 해안가 대단지로 큰 주목받았던 아파트 대규모 리모델링 추진으로 또 한 번 관심 상승“아파트 가치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할 유일한 방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LG메트로시티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80개동 7374세대로 부산시 내 최대 규모, 전국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다. 1998년 ‘21세기형 꿈의 해양 신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분양을 시작할 만큼 원도심에 가까우면서도 해안가에 위치한 대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2001년 입주 무렵부터 비교적 낙후된 도
지하주차장 재도장, 입주민 불편 해소·한국색채대상 수상 견인컬러유니버설디자인으로 위치 식별 용이…화사함도 더해재도장 과정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단지에 대한 애정 돋보여[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준공된 지 15년 이상이 지나면 노후화된 것으로 분류한다. 사람으로 치면 노인·고령자인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할 때 사업 대상을 준공된 지 15년 이상이 지난 아파트로 규정한다.그런데 준공 후 15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세월을 거스른 듯 깔끔하고 화사한 미관을 가
관리업체 변경 후 단지 변화 보며 ‘관리’ 중요성 느껴풍부한 노하우,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으로 업무 개선입대의·관리주체 적극 소통 나서며 주거 질 더 높아져[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위치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3개동, 1788세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해운대 바다를 품고 있어 누구나 한 번쯤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다. 2014년까지 국내 가장 높은 주거건물로 유명했을 정도로 70층~80층의 초고층과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형 외관을 자랑하며(레드닷 디자인상, 지식경제부 굿디
봉사단·임차인대표회의·노인회 합심해 공동체 화합 이끌어채소·김장 나눔, 짜장면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개최[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뤄내기 힘든 분야다. 처음 주도하는 한 사람과 이에 적극 호응해주는 사람들의 지지로 공동체는 조금씩 활기를 띠고 어느새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12개동 1302세대, 위탁관리: 광인산업)는 2년 전 장경숙 주거행복지원센터장(관리소장)이 부임한 후 이웃 간 교류 및 소통 행사가 활발히 진
입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 산림청장상 수상도내부 경관 위해 디지털 게시판 설치, 폐지 감소 효과까지[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2): 살고 싶은 주택’에 따르면 조사 대상 입주민들이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 결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 중 하나는 주거, 자연환경의 쾌적성(21%, 중복투표)이었다. 그만큼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은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러나 단지 내 조경은 입주민들의 이용이 많아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훼손되기 쉬워 관리종
4계절 따라 맞춤 문화강좌 운영연간 이용자수 1000명에 달해단지 앞에 학교, 곧 지하철 개통도[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에코폴리스동화아이위시3차아파트는 2017년 7월에 준공된 6년차 새내기 아파트로 155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단지의 북문과 남문을 잇는 도로를 중심으로 각 동이 둥글게 배치돼 있고 단지의 안쪽은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 축구장, 분수 등으로 꾸며져 있다. 아파트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진 듯한 느낌을 준다. 북문 바로 길 건너에는 2017년에 개원한 대구 서동 유치원과
지하주차장 보수·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효과적’‘우리관리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는 초고층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의 시초로 한강이 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생활시설을 갖춰 2000년대 초반 ‘부의 상징’으로 불렸다. 그러나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타워팰리스보다 더욱 고층인, 우수한 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대거 등장해 그 의미가 조금은 퇴색되기 시작했다.그럼에도 타워팰리스2차(위탁관리: 우리관리)는 뛰어난 관리로 ‘명품은 오랜 시간
문주교체·차량진출입로 개선 등으로 단지 가치 상승각종 문서철 대대적 정리와 공개로 신뢰도 제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용인 수지구 버들치마을경남아너스빌1차아파트 성복동에 위치한 버들치마을경남아너스빌1차아파트(12개동 816세대, 위탁관리: 광인산업)는 준공일이 2007년 6월로 지어진 지 16년이 지났지만 입구부터 시작해 단지 전체가 새 아파트 같이 깔끔하다. 지난해 11월 완료된 문주교체와 차량진출입로 개선 공사로 특히 단지 입구부터 훤한 인상을 준다.2019년 2월 위탁관리업체 변경으로 부임한 박은자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의 친절한 응대와 피드백이 입주민들 호응 끌어내입주민 자율봉사대 활동으로 소통 활발, 층간소음 민원 등 줄어[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세상을 바꾸는 것은 여러 사람의 힘이지만 그 여러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한 사람의 노력이다. 결국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소통이라는 것을 855세대 경기 오산대역호반써밋아파트(위탁관리: 현대하우징)가 몸소 증명해 보이고 있다. 전문가에 의한 관리 체감2017년 사용승인을 받은 오산대역호반써밋아파트 단지 뒤편으로는 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가까이에는
애니메이션 기업과 협약해 캐릭터 설치·미디어 송출단지 곳곳에 설치된 수경시설·숲속도서관·체육시설 인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7년 1.05명 이후 5년 동안 1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0.78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OECD 회원국 38개국 중 압도적인 최저치며, 회원국 평균 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그래서인지 요즘 아파트에서는 어린이들을 보기가 힘들다. 어린이 놀이터는 낙후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경우, 단지 내 어린이집은 원아 부족으로 폐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덕소한솔강변마을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한강변에 자리 잡은 한적하고 조용한 아파트다.2개동 473세대로 규모가 크지도 않고 조용하던 이 아파트는 어느새 떠들썩한 아파트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에서 150~500세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이 아파트 모든 구성원들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을 ‘합심’이라고 밝혔다.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흔히 어떤 대상이 모든 장점을 균형 있게 갖춘 경우 ‘삼박자를 갖췄다’고 표현한다. 예를 들면 음식이 갖춰야 할 삼박자는 맛·가격·플레이팅 등이 있고 야구에서는 타격·수비·주루 능력을 모두 갖춘 타자를 만능 플레이어라고 말한다.그렇다면 공동주택 관리에서의 삼박자는 무엇일까?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각각의 역할을 꼽을 수 있다.관리주체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을 책임지고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을 중재·해결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입대의는 관리주체를 선임하고 공동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건물보수전문업체 펜테크가 최근 건물 외벽에 대한 보수 보강 및 방수 공법에 특화된 ‘루프가드 차열 방수페인트’를 출시해 아파트 외벽보수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펜테크 김진수 대표는 “그동안 외벽보수는 균열을 메우는 크랙 보수나 칠만 다시 하는 외벽 도장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루프가드 차열 방수페인트는 외벽 도장을 일반적인 도장이 아닌 방수 시공의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지진으로 인한 건물 균열, 노후화로 인한 방수기능 상실 및 외벽 마감재 손상, 자외선으로 인한 페인트 변색 및 탈락에 도움이 되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최대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수목과 화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지 내 녹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단지 내 녹지 조성은 경관을 아름답게 해 입주민들의 만족을 이끌 수 있지만 녹지 조성 및 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인력·비용 등이 필요하다. 이렇듯 여러 어려움이 존재함에도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은 수요가 많아 관리주체에 큰 부담을 주기도 한다.이러한 관리주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동숲에리움아파트(위탁관리:삼정알엠씨)는 현재 180세대 중 156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행복주택이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한 1인 주택으로 고령 입주민 20%와 청년 입주민 80%가 혼합거주 하고 있다. 최근 숲에리움이 구로구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이 아파트를 방문해 그 이유를 들어봤다.세대 차이 없이 입주민 간 소통·교류 활발한 아파트숲에리움은 1인가구로만 구성된 행복주택의 특성상 세대 간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중년 세대가 없어 입주민 간
저녹스버너 설치·전기간선 증설공사 등지자체 지원 활용한 관리비 절감 돋보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현대아파트는 부산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총 15개동 2181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다. 근무 직원 수만 해도 71명에 달하며, 올해로 입주 29년차를 맞이한 지역의 터줏대감이다. 총 4곳의 기계실에서 10톤짜리 7대의 보일러를 가동해 각 세대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다대현대아파트는 최근 연달아 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부산시 모범관리단지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관리주체
명절 과자뽑기 행사 등어린이들 위한 이벤트 지속 개최재활용 분리배출 적극 추진 등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모범[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021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관리단지 6개 단지 중 한 곳인 부산 대신더샵아파트(5개동 429세대, 위탁관리: 우림종합관리, 회장 안국영, 관리소장 최경숙)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입주자대표회의 주최, 부녀회 주관으로 아파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어린이
‘매일 변화하는 아파트’ 목표일정공유 등 효율적 업무수행 추진양궁·인라인 등 특화 커뮤니티 돋보여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해 입주 3년차인 힐스테이트강동리버뷰(5개동 460세대, 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우리 단지를 매일 변화시켜 새로운 환경을 선물한다’는 것을 목표로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안심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매일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효율적인 관리시스템과 타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아파트가‘ 힐링
의왕시 감량대회 4회 수상의 비결은“입주민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서포트”인정 넘치고 소통 끊이지 않는아름다운 아파트 문화가 가장 큰 장점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관내 94개 공동주택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명솔채아파트(8개동 445세대, 위탁관리: (주)신세계관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노하우를 갖고 있는 단지다.2016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최우수상, 2021년 상반기 우수상에 이어 하반기 최우수상을 거머
관리동 등 설치‘소통함’으로 익명 민원까지 해결입주자대표회의 각종 수당 내역 등 투명하게 공개‘새우잡기’ 축제 등 체험형 행사로 화합·소통 앞장입주 4년차 맞아 세심한 관리로 관리만족도 높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입주 4년차인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6개동 399세대)는 ‘투명한 관리가 입주민들의 화합을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입주민들의 관리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관리비 부과명세서를 통해 각종 수당을 공개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민원내용을 접수해